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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중심한의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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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중약을 이용한 진행성 위암의 완화 치료 연구.

서지사항

Sun DZ, Jiao JP, Zhang X, Xu JY, Ye M, Xiu LJ, Zhao Y, Lu Y, Liu X, Zhao J, Shi J, Qin ZF, Wei PK. Therapeutic effect of Jinlongshe Granule on quality of life of stage IV gastric cancer patients using EORTC QLQ-C30: A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Chin J Integr Med. 2014 Nov 16.

연구설계

double blinded, placebo controlled

연구목적

금룡사 (金龍蛇) 과립은 반하, 천남성, 산자고 등의 약재를 원료로 하며 소담산결 (消痰散結)의 효능을 갖는 중약의 일종으로,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 및 삶의 질에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관찰 연구 [1]가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는 동일한 약제가 진행성 위암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전향적인 무작위 배정 연구로 수행되었다.

질환 및 연구대상

병리학적 확진을 거친 4기 위암 환자로 기대 여명이 3개월 이상이고 Karnofsky 활동도 점수가 30점 이상인 18세에서 90세 사이의 성인.
원격전이가 있거나 심장 및 신장 등의 장기 기능에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이상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배제했다.

시험군중재

모든 피험자를 대상으로 중의사에 의해 이루어진 변증에 따라 기본 탕약이 처방되었다.
시험군은 기본 탕약+ 금룡사 (金龍蛇) 과립, 대조군은 기본 탕약+위약을 총 15개월 동안 복용하도록 하였다.

대조군중재

위약은 전분과 쓴 맛 성분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들었으며, 시험군에 쓰인 금룡사 (金龍蛇) 과립과 맛과 향을 유사하게 하였다.

평가지표

삶의 질, 각종 신체적 기능 및 종양 관련 증상들을 고루 평가할 수 있는 설문도구인 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 Core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C30 (EORTC QLQ-C30)을 이용하였다.
중재를 시작하기 전과 그로부터 3, 6, 9, 12, 15개월 후에 각각 설문을 시행하였다.

주요결과

시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25명의 피험자가 포함되었고 시험군에서 6명, 대조군에서 5명이 참여를 그만두거나 사망하는 등의 이유로 중도탈락하였다.
중재를 시작하기 전 EORTC QLQ-C30 점수는 시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15개월이 경과한 뒤의 EORTC QLQ-C30 점수는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에서 대체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3-12개월에 걸쳐 시행된 중간평가 결과를 참고하면 시험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수가 대체로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은 일부 항목을 제외하면 시간이 경과해도 점수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에서 삶의 질과 각종 신체적 기능이 개선되고 종양과 관련된 각종 증상이 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저자결론

기본적인 탕약에 금룡사 (金龍蛇) 과립을 추가로 복용하는 중약 치료법은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각종 신체적 기능과 삶의 질을 개선시켰고 피로, 오심, 구토, 통증, 식욕부진, 변비와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KMCRIC 비평

피험자 수 산정이나 무작위 배정의 과정 등을 자세하게 기술한 점은 참고할만 하지만 시험군과 대조군에 투여된 기본 탕약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이 없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가 전적으로 금룡사 (金龍蛇) 과립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또한 본문 초반에 추적 관찰 과정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시행하여 간 기능, 신장 기능 및 종양 표지자 등을 확인했다고 기술되어있으나 검사 결과가 어떠하였는지는 언급되어있지 않은 점이나, 피험자에게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이를 기록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본문에서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은 점 역시 지적할 만합니다.
50명의 진행성 위암 환자를 1년 넘게 추적 관찰하는 동안 이상반응이 한 건도 없었다고 생각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보고된 모든 이상반응을 일단 기술한 뒤 각각의 이상반응에 대해 투여된 중약과의 연관성이 어느 정도로 추정되는지를 부연하는 방식으로 설명했다면 보다 신뢰성을 갖춘 중약 임상연구로 여겨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참고문헌

[1]

작성자

홍성군 금마보건지소 공중보건한의사 박형준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