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지표 |
1차 지표: YGTSS (Yale Global Tic Severity Scale), Tic Symptom Score Scale, Tourette's Syndrome Global Scale, 자기 평가 척도 (Tourette's Syndrome Symptom Scale)로 측정한 틱의 중증도, 강도, 복합도, 간섭
2차 지표: Treatment Emergent Symptom Scale, 뇌파도, 검사실 검사 (적혈구 침강속도, 신기능 및 간기능 검사), 심전도의 이상이나 변화로 측정한 이상반응 |
| 주요결과 |
1. 거풍지동방과 haloperidol+trihexyphenidyl을 비교한 결과, YGTSS 가중 평균 차 -18.34 (95% 신뢰구간 -23.07 to -13.60; I2=97%); 반응률 위험비 1.69 (95% 신뢰 구간 1.39 to 2.06; I2=0%)
2. 영동과립제를 위약과 비교한 결과, YGTSS 평균차 -6.52 (95% 신뢰구간 -9.8 to -3.24); 반응률 위험비 4.3 (95% 신뢰구간 1.68 to 11.0)
3. 영동과립제와 haloperidol 병합요법을 haloperidol 단독요법과 비교한 결과, YGTSS 평균차 -4.35 (95% 신뢰구간 -7.34 to -1.36); 반응률 위험비 1.3 (95% 신뢰구간 1.04 to 1.62)
4. 거풍지동방군에서는 경도의 식욕부진 외 유의한 이상반응이 없었고, 오히려 haloperidol군에서 trihexyphenidyl을 투여했어도 체중 증가, 행동 감퇴, 기면이 발생했다.
5. 영동과립제+haloperidol 병합요법 군의 13.3%에서 권태, 기면, 식욕부진이 나타났고, haloperidol군에서는 36.7%에서 권태, 기면, 식욕부진이 나타났다.
6. 영동과립제군의 6.1%에서 식욕부진, 3%에서 변비를 보고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이상반응이 없었다. |
| KMCRIC 비평 |
분석에 포함된 거풍지동방(祛風止動方)은 천마 10g, 구등 10g, 목과 10g, 신근초 10g, 신이 10g, 판람근 10g, 전갈 5g으로 구성된 탕제이고, 영동(寧動)과립제는 천마 2g, 당삼 3g, 맥문동 2g, 백작약 4g, 용골 5g, 모려 5g, 지룡 2g, 감초 2g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지만 분석에 포함된 4가지 연구 모두 크기가 작고 비뚤림의 위험이 높아서 근거의 수준이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사용된 처방들은 haloperidol군보다 더 낮은 이상반응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거풍지동방의 경우 동물모델에서 도파민 D2 수용체 mRNA 발현을 상향조절하며 [1] 상동 행동을 감소시키고 운동을 개선시키며 적응을 강화시켰고 [2], 영동과립제(조구등 20g, 천마 6g, 천궁 6g, 전갈 3g, 오공 1마리, 석결명 20g, 자하거 3g, 감초 3g)의 경우 도파민, 세로토닌, 호모바닐린산, 감마아미노부티르산의 조절을 통해 틱 증상을 호전시켰기 때문에 [3] 틱장애 환자에 사용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