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RIC 제목 |
마사지 요법이 유방암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의 완화에 효과적인가? |
서지사항 |
Pan YQ, Yang KH, Wang YL, Zhang LP, Liang HQ. Massage interventions and treatment-related side effects of breast cance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Int J Clin Oncol. 2013 Nov 26. |
연구설계 |
마사지 요법이 시험군 중재로 쓰인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 분석 연구 |
연구목적 |
유방암 환자에게서 마사지 요법이 유방암의 치료와 관련된 이상반응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지 그 효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
질환 및 연구대상 |
유방암 환자로서 수술,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여성 |
시험군중재 |
유방암의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이상반응 (통증, 피로, 수면장애, 위장관 증상,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할 목적의 마사지 요법이 시험군에 사용되었으며, 분석에 포함된 18개의 RCT마다 각기 다른 내용의 마사지 요법이 사용되었다. 팔과 어깨, 목, 발, 두피 및 수술부위 등 다양한 부위와 림프부종 방지, 코어 운동, 자세 교정, 스웨덴식 마사지 등의 다양한 방법의 마사지 요법이 포함되었다. |
대조군중재 |
아무 중재를 가하지 않은 RCT도 있고, 통상적인 건강관리나 건강에 대한 교육 등의 간단한 중재를 시행하거나 림프부종의 방지를 위해 압박붕대를 사용한 RCT도 있는 등 다양한 방법이 대조군 중재에 포함되었다. |
평가지표 |
감정과 관련된 증상 (우울, 분노, 불안), 신체적인 증상 (피로, 통증, 상지 림프부종), 타액 코티솔 및 삶의 질 등의 항목이 평가되었으며, 중재를 시행하고 짧게는 2주, 길게는 3개월 뒤에 평가가 이루어졌다. 감정 및 신체 증상과 삶의 질의 평가에는 매우 다양한 평가도구들이 활용되었다. |
주요결과 |
분노와 피로에서 유의한 결과가 도출되었고, 이외의 항목은 그렇지 않았다.
분석에 포함된 18개의 RCT 가운데 4개의 RCT에서 Profile of Mood State Questionnaire 및 Berlin Mood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분노를 평가하였으며, 이질성이 작고 (P=0.83, I2=0%)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95% 신뢰구간 -0.98 to -0.36, P<0.0001).
피로는 5개의 RCT에서 다루고 있는데 Piper Fatigue Scale, Profile of Mood State Questionnaire, Berline Mood Questionnaire, Brief Fatigue Inventory 등의 도구를 이용하였고 이질성이 크나 (P<0.00001, I2=89%)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에서 유의하게 피로가 감소하였다 (95% 신뢰구간 -1.09 to -0.13, P=0.01). |
저자결론 |
유방암 환자에게 마사지 요법을 시행하는 것은 분노 및 피로 증상을 유의하게 완화시켰으나, 분석에 포함된 RCT들이 규모가 작고 연구대상이나 평가지표 등에 있어 일관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근거수준이 높지 않다. 이외의 증상인 우울, 불안, 통증, 상지 림프부종 등과 타액의 코티솔 및 삶의 질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내지 못하였다. |
KMCRIC 비평 |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서 마사지 요법이 유방암의 치료와 관련된 이상 반응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분노와 피로와 같은 일부 증상에 대해서는 마사지 요법이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본문에서 지적되었듯이 근거수준이 높다고 볼 수 없으며, 이는 분석에 포함된 RCT들이 무작위 배정이나 맹검의 유지, 배정 은닉 등의 측면에서 질적 수준이 높지 않고 타당도가 검증되지 않은 평가도구를 활용하는 등의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유방암의 진행 정도, 현재 시행 중인 치료의 종류, 복용 중인 약물 등의 기본적인 항목이 RCT마다 제각각이고 사용된 마사지의 기법 역시 제각각인지라 본 연구를 통해 각종 평가지표에 마사지 요법이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가늠할 수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암 환자에게 마사지 요법을 적용하였으면서 본 분석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RCT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 [1,2]에서도 낮은 근거수준이 지적되고 있다.
마사지 요법이 서구에서 암 환자의 완화치료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보완대체요법의 하나이나 전반적인 RCT의 질적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개선된 후속 연구들이 어느 정도 축적된 이후에 암 환자의 완화치료에 있어 마사지 요법이 갖는 임상적 의의를 규명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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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성군 금마보건지소 공중보건한의사 박형준 |
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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