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RIC 제목 |
한약물 복합치료는 파킨슨병 환자의 우울증 치료에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서지사항 |
Zhang Y, Wang ZZ, Sun HM, Li P, Li YF, Chen NH. Systematic review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for depression in Parkinson's disease. Am J Chin Med. 2014;42(5):1035-51. |
연구설계 |
한약물 치료 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 |
연구목적 |
파킨슨병 환자의 우울증 (depression in Parkinson's disease, dPD) 치료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는 중의학 (TCM) 치료 결과들을 종합하여 dPD 치료에 대한 TCM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 |
질환 및 연구대상 |
파킨슨병, 우울증 |
시험군중재 |
한약물 단독치료 혹은 고식적 우울증약과 한약물 복합치료 |
대조군중재 |
무처치, placebo 혹은 고식적 우울증 약물치료 |
평가지표 |
해밀턴 우울증 평정 척도 |
주요결과 |
582명의 환자를 포함하는 총 10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고식적 우울증약과 한약물 복합치료는 파킨슨병 평정척도 (95% 신뢰구간 -11.24 to -3.47) 및 해밀턴 우울증 평정척도 (95% 신뢰구간 -5.14 to -3.24) 결과값을 고식적 우울증약 단독치료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개선하였다. |
저자결론 |
결론적으로, 포함된 연구들의 방법론적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한약물 치료가 dPD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
KMCRIC 비평 |
파킨슨병 환자의 다양한 비운동성 증상 (자율신경 증상, 피로감, 수면문제, 우울/불안/치매와 같은 신경 정신 증상 등)은 많은 경우에 있어 주 치료 목표에서 배제되어 적당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1]. 파킨슨병의 비운동성 증상 중 우울증의 경우 한 체계적 고찰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 중 22%가 주요 우울장애, 13%가 가벼운 우울감, 13%가 기분 부전을 가지고 있다 한다 [2].
본 체계적 고찰은 10개의 dPD 한약물 치료 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한약물 복합치료가 dPD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을 맺고 있다. 하지만 분석에 포함된 대다수 연구의 방법론적 취약성 (10개 중 9개 연구의 JADAD score ≤ 2; low quality)으로 인해 근거 수준은 낮은 편이고, 따라서 이 분야의 향후 연구들에서는 이러한 점들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용된 한약물의 종류가 모두 다르고, 해당 한약물의 quality control에 대한 기술이 전무하며, 무작위번호 생성 (random sequence generation) 및 배정은닉 (allocation concealment)에 대한 기술이 대부분의 연구에서 부족하다는 점은 본 연구 결과의 신뢰성이 공격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한의사들에게는 낯선 중의 영역에서 사용되는 특유의 한약재 및 생소한 처방명으로 인해 본 연구 결과를 바로 임상 현장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략적인 dPD 치료 방향에 대한 실마리는 얻을 수 있기에 본 체계적 고찰 연구 결과에 기술된 처방구성표는 참고할 만하다. 향후 방법론적 질적 수준이 개선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참고문헌 |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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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홍순상 |
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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