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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피부의 세균으로 박테리아 치료한다

3.5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박테리아, 습진, 포도상구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여드름
  • 출처한국일보
  • 평가일2017-07-08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7-07-07
  • 조회967회

원문요약

사람의 피부 상에는 많은 종류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 의료기사는 피부 상의 세균 중 인간에게 이로운 균을 이용하여 피부 질환 치료 효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한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는 인간이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군을 이용하여 피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고, 습진과 여드름 등의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며,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기사에서 소개하는 치료제 이외에 기존에 사용되는 항생제, 진균제 등 다른 치료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과, 본문에서 제시된 생균 스프레이를 사용할 경우에 필요한 최소 복용 기간을 소개하지 않은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