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100%마이너스

통합검색
닫기

KMCRIC 챗봇에게

질문하기!

정보교류센터

의료기사평가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

신증후군에 대한 한약복합처방

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신증후군, 황기, 당귀, 창출, 백출, 산약, 저령, 복령, 백강잠, 백화사설초, 의이인, 만삼, 단삼, 수질
  • 출처민족의학신문
  • 평가일2014-09-22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9-17
  • 조회1535회

원문요약

이 기사는 1차성 신증후군 중, 조직검사를 통해 막성 신병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약 과립을 투여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고자 한 대조군 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신증후군은 다량의 단백뇨와 이로 인한 저알부민혈증, 부종, 고지혈증 등을 나타내는 질환군을 통칭한다. 특별한 원인 없이 사구체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액 내의 단백질이 유실되는 1차성 신증후군과 당뇨, 전신 홍반성 낭창(SLE), 바이러스성 간염 및 약물 등으로 인한 2차성 신증후군으로 구분된다. 이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연구에서는 한약 과립을 투여한 뒤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았는데, 기존의 치료법인 면역억제제와 비교했을 때 결과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약이 기존의 서양의학 치료와 동등한 효과를 보이고, 사구체 여과율 개선에 있어서는 오히려 우위를 보였으며 더 적은 부작용이 나타났음을 보고하였다. 치료의 처방을 공개하였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모두 만족하며, 기존의 치료법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고 있다. 대상 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현하였고, 부작용이 적었다는 점과 치료의 기간을 언급했다. 또한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