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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硏, 표준화된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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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한의임상진료지침, 요추 추간판 탈출증, 아토피 피부염
  • 출처파이넨셜뉴스
  • 평가일2014-12-29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12-29
  • 조회1547회

원문요약

국내 연구진이 한의 진료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한의임상진료지침을 개발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임상진료지침은 의사가 환자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지침이다. 현재까지는 한의학의 특성으로 인해 한의 진료의 표준화가 어려워 체계적인 진료 지침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국내 연구진은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요추 추간판 탈출증, 안면신경마비, 아토피 피부염 등 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하여 각 질환의 한의학적 치료 기술에 대해 현존하는 근거와 임상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했다. 이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연구는 다른 학회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치료의 혁신성 및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표기하였고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에게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고 있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해당 기사는 다른 치료법을 언급하지 못했으며, 부작용 유무 및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도를 표시할 수치 등을 포함하는 보완적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