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으로 연구하기.

http://www.sciencedirect.com/…/article/pii/S0965229916301042
우리 나라 암환자-종양전문의들-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이 조사가 주는 메세지는? 
1) 의사들에 비해 암환자들은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기대가 높다. 
2) 암환자들은 실제로 해 보면 별 효과 없는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환상이 있으므로 의사는 환자/보호자와의 대화를 더 강화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되는 것인가? 
전형적인 결과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국 CAM 설문지를 약간 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은 우리 나라 현실에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간단하기는 하더만 환자/의사들이 그 설문을 잘 이해했을까? 우리한테 맞는 설문지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연구자 입장에서는 아쉽다. 연구를 주체적으로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