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 침대 누워 잤다면 연간 엑스레이 13회 촬영한 격 #라돈

지난해 대진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돼서 참 큰 파문을 일으켰는데. 미국의 유명 브랜드인 씰리침대 매트리스에서 기준치 이상 라돈이 검출돼서 원안위가 해당 모델 357개 제품 수거명령을 내렸답니다. 


이번에 보도된 걸 제가 꼼꼼히 읽어보니까 씰리침대 가운데 미국에서 만들어서 바로 수입된 것도 있지만 OEM 방식으로 한국에서 제조된 것도 있나 봐요. 그런데 한국에서 제조된 거에서만 라돈이 검출됐다면서요? 


씰리침대가 미국 브랜드인데요. 한 3년에 걸쳐서 국내에 위탁생산해서 판매한 제품인데 6개 모델에서 모나자이트 같은 핵종물질을 메모리폼으로 만들어서 사용한 걸로 밝혀졌고요. 사실상 씰리지만 국내 생산을 했고 또 가격은 해외 수입제품하고 똑같이 비싸게 팔렸다고 해요. 이번 내용을 보면 국내 소비자가 또 하나의 음이온이라는 비과학의 처분 제품이다 이렇게 단정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보도된 걸 제가 꼼꼼히 읽어보니까 씰리침대 가운데 미국에서 만들어서 바로 수입된 것도 있지만 OEM 방식으로 한국에서 제조된 것도 있나 봐요. 그런데 한국에서 제조된 거에서만 이게 검출됐다면서요? 

4.436밀리시버트가 나왔다고 해요. 그런데 쉽게 말하면 우리가 흉부엑스레이를 한 번 촬영할 때 우리가 0.2에서 0.4밀리시버트를 피폭받게 돼 있는데요. 최대 0.4밀리시버트를 대입한다고 해도 흉부엑스레이를 13번 정도 촬영했다고 볼 수 있죠. 그것도 침대에서 잠자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