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 바이블 - 아토피! 표리한열(表裏寒熱)로 잡아라 겉은 차갑고 안은 따뜻하게

우리나라에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나의 큰딸 역시도 어릴 때 아토피가 있었다. 피부가 짓무를 정도로 심한 아토피를 앓던 딸에게 시도했던 나의 아토피 치료법은 한의학으로 아토피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나의 첫 임상사례였다.

아토피는 한의학의 3000년 이상 누적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의학만으로도 아무런 부작용 없이 거의 대부분의 아토피를 완치할 수 있다.
아토피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증상의 완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체질을 바꾸어 주는 것을 최종목표로 한다.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마다 치료하는 처방이 다르다.
사상의학적으로 구분을 하기도 하고 또는 환자가 살이 찐 사람인지, 외소한 사람인지, 허증인지 실증인지 등 체질과 생활을 구분한다.

우리 몸은 몸속의 온도가 피부의 온도 보다 높아야 정상적인 기혈(氣血)이 순환이 되면서 인체의 항상성이 유지되고 반대로 기혈순환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그것이 아토피와 같은 병으로 나타난다.

아토피는 체질을 개선하면 완전히 나을 뿐 아니라 재발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재발한다면 조급증 때문이다. 체질을 개선하는데 3~6개월 혹은 경우에 따라서는 1년 정도 소요되는데 만약 그 시간을 참지 못하고 조급증을 낸다면 치료가 불안정하여 다시 재발할 수밖에 없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