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을 태우는 몸 -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이요법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모든 것 (원제 Keto Clarity, 2014년)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지미 무어 | 에릭 C. 웨스트먼 (지은이) | 이문영 (옮긴이) | 양준상 (감수)

    출판사
    라이팅하우스
    페이지
    반양장본 | 404쪽 | 225*152mm | 697g
    ISBN
    9788998075415
    출판일
    2017-06-15
    링크

MBC 스페셜 <지방의 누명> 에릭 웨스트먼 박사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가이드 결정판 


평생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싶다면, 

‘당을 태우는 몸’에서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전환하라!

다이어트와 건강의 패러다임을 영원히 바꿀 혁명적 전환이 시작된다!


900명 이상의 건강 전문가를 인터뷰한 지미 무어와 듀크대 라이프스타일 의학 클리닉의 에릭 웨스트먼 박사가 뭉쳐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의 강력한 치료 효과를 설명한 『지방을 태우는 몸(라이팅하우스 출간)』이 국내 출간되었다. 일명 ‘케토제닉 다이어트’라 불리는 이 식이요법은 탄수화물 제한과 단백질 조절, 고지방 섭취로 인체가 포도당 대신에 케톤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이다.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당뇨병부터 알츠하이머병에 이르는 광범위한 만성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최신 과학 연구를 통해 입증되기 시작했다. 


미국 아마존 건강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지방을 태우는 몸』은 에릭 웨스트먼, 데이비드 펄머터 등을 포함한 22명의 저명한 의사, 과학자, 영양학자들의 조언으로 케토제닉 다이어트에 대한 독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한다. 가령, 인체가 당질 연소 모드에서 지방 연소 모드로 전환되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또 ‘몸이 지방을 태우는 케톤 상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왜 저탄수화물 식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오히려 고지방식이 필요한지, 아울러 주요 건강단체들이 왜 지방의 진실을 애써 외면하며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왔는지를 『지방을 태우는 몸』 은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국내에서도 여러 방송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되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온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LCHF)은 방송 이후 그 후폭풍 역시 만만치 않았다. 케토제닉 다이어트에 대한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안내서로 평가받는 『지방을 태우는 몸』은 지방을 둘러싼 시끄러운 찬반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독자들의 인식을 새롭게 끌어올릴 것이다. 건강과 장수의 명료한 노하우가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출판사 서평]


1. 당질 연소에서 지방 연소로의 ‘슈왓카 전환’

『지방을 태우는 몸』의 저자 지미 무어는 32살 나이에 186kg의 몸무게에 고지혈증과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절망적인 상태에 있었다. 포화지방은 적게 먹고, 몸에 좋다는 통곡물과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으며, 입에 들어가는 열량을 꼼곰히 따지는 방식의 ‘저지방 다이어트’를 해왔음에도 폭식과 다이어트의 끝없는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던 그는 위장 우회술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접하게 된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가 그의 인생을 극적으로 바꿔 놓았다. 이전까지 해왔던 다이어트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먹음으로써 3달 만에 45kg을 감량하고, 9개월 만에 복용하던 처방약을 모두 끊었다. 그리고 1년 만에 82kg을 감량하고 지금까지 십여 년째 케토제닉 다이어트로 건강하고 날씬하게 살고 있다. 


32살에 그가 만난 행운으로 포도당을 태우던 그의 몸은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완벽히 바뀌었다. 이처럼 ‘당질 연소’에서 ‘지방 연소’로의 전환을 1879년 이누이트 족을 따라 북극 탐험에 나섰던 의사 프레드릭 슈왓카의 이름을 따서 ‘슈왓카 전환’이라고 부른다. 슈왓카는 동물성 지방이 풍부한 이누이트 식단이 고된 행군을 견디게 해준다는 것을 깨닫고 체내에 포도당이 없을 때 케톤이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서 케톤체가 포도당보다 인체에 더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노화나 염증, 대사 등에서 훌륭하다는 점이 하나둘씩 입증되고 있다. 


지미 무어는 ‘당질 연소기’에서 ‘지방 연소기’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던 자신의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미 농무부의 2010년 미국인 권장 식단 공청회에 참가하여 발언한다. 그의 발언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그 후 듀크대 의대 에릭 웨스트먼 교수와 함께 집필한 ‘케토제닉 다이어트 가이드의 결정판’ 『지방을 태우는 몸』을 2014년 출간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후, 2015년 발표된 농무부 권장 식단에서는 콜레스테롤 섭취를 하루 300mg으로 제한했던 2010년의 규정이 마침내 사라졌다. 


2. 우리 몸을 ‘지방 연소 모드’로 바꾸는 스위치는 바로 ‘지방’이다 

『지방을 태우는 몸』에 따르면 지방은 우리 식단의 적이 아니라 친구이다. 당을 태우던 몸이 지방을 태우게 되면 활력이 증강되고, 정신이 또렷해지며, 식후 만족감이 커진다. 인체가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먹으면 먹을수록 허기가 지지만,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 다른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낀다. 


이미 몸속에 체지방이 많으므로 지방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지방을 태우는 몸』은 ‘지방을 이용해서 자신의 대사 엔진에 시동을 건다고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체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통념과 달리, 저장된 체지방에 접근해서 이를 연료로 쓰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몸을 당질 연소 모드에서 지방 연소 모드로 바꾸는 것이고, 그렇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지방 연소에 시동을 거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방’이다(책에서는 버터나 코코넛오일, 붉은 고기 등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과 아보카도, 올리브유, 마카다미아에 들어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을 기본적으로 건강에 안전한 지방으로 추천한다. 『지방을 태우는 몸』은 케톤을 생성하는 다양한 식재료와 초보자를 위한 3주 레서피를 제공한다). 


결국, 지방을 섭취하는 목적은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다. 케토제닉 다이어트에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빈자리를 지방이 메워 준다. 이렇게 섭취된 지방은 에너지를 채워 주고 케톤을 생성하기 시작한다. 케톤 상태에 들어가면 먹은 지방뿐 아니라 저장된 체지방도 연료로 사용한다. 지방을 먹을 때 비로소 몸이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는 것이다! 


3.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놀라운 치유 효과 

『지방을 태우는 몸』에서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그레인 브레인』의 저자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를 포함한 세계적인 권위자 22명이 조언을 제공한다. 저자들은 인체가 당분 대신 지방을 태우는 케톤 상태가 왜 정상적인지, 왜 그동안 부당하게 금기시되어 왔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많은 의료 전문가가 이 방식으로 어떻게 치료하는지를 설명하며, 케톤 생성량을 늘리고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단계별 가이드, 8인의 케토제닉 다이어트 성공담 등을 소개한다. 


한편, 케토제닉 다이어트로 뇌전증·제2형 당뇨병·비만·심혈관 질환·대사 증후군·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과민성 대장 증후군·속쓰림·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치매·정신질환·우울증·수면 장애 등 현대에 만연한 만성질환 다수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한다. 게다가 암, 자폐증, 편두통, 만성 통증, 뇌 손상, 뇌졸중, 신장병 등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히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케토제닉 다이어트가 단순히 체중 감량만이 아니라 ‘음식으로부터의 치유’의 길을 향해 열려 있다는 것은 국내 의학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의 김흥동 교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변화를 일으켜 뇌 기능을 개선해서 발작을 억제하는 기전이 증명되면서, 그러한 기전을 공유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뇌질환 치료를 위해 시도되고 있다. 자폐, 치매, 불응성 두통 그리고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난치성 뇌종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일부에서 도움이 된다는 보고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추천의 글>에서 설명했다. 


이 책의 감수자 양준상 가정의학과 전문의 또한 ‘케톤식의 핵심 원리 중 하나는 인슐린 과잉을 정상화시키는 데 있다. 현대인들은 설탕과 개량 과일, 정제된 탄수화물 등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만성적인 인슐린 과잉 상태에 놓여 있다. 그 결과,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졸중, 치매, 암 등의 질환에 걸리는 사람이 점점 더 늘고 있다. 케톤식은 인슐린 과잉을 정상화시키는 방법 중에서 매우 중요하며 효과적인 식습관’이라고 설명한다. 


4.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Low-Carb, High-Fat Diet) 가이드 결정판

『지방을 태우는 몸』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안내서의 결정판이다. 지미 무어는 1년 동안 스스로를 대상으로 영양적 케톤 상태 자가 실험을 진행했으며 그 이야기를 이 책에서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정교한 혈액검사 기술을 이용해 케톤과 혈당을 측정하고 추적했으며, 이 실험 기간 중에 눈에 띄게 변화한 체중과 건강 상태를 관찰했다. 뿐만 아니라, 케톤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식품 구매 목록과 저탄수화물, 고지방 요리법 그리고 초보자를 위한 3주 식단표를 제공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