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趙紹琴 내과학

온병(溫病)과 습열(濕熱)에 대해 공부하고 싶으신 분,

상한(傷寒)을 공부하다가 외연을 확장하고 싶으신 분,

내과학을 한 번에 정리하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이 책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흡기 질환부터 대사성 질환, 만성 질환 등에 대한 변증, 처방, 치료 사례까지 조소금 선생의 사고 과정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온병과 습열로 사고를 확장하고 내과 질환에 응용하여 치료하는 데 더욱 나은 선택지를 줍니다. 상한에서 다루지 못했던 온병과 습열의 치료 방법과 약재들, 처방, 내과 질환 등을 함께 공부하기 좋습니다. 이 책을 정독하고 체화를 한다면 임상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변증을 상세하게 분류하였고 상황에 따라서 가감을 구체적으로 나열하였습니다. 임상하면서 바로 참고하기에 좋을 것입니다. 특히 2부에는 조소금 선생 온병학의 재해석과 내과적 활용이 상세히 적혀 있고, 임상에서 어려운 질환에 대한 저자의 해답이 있습니다.


역자가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소금 선생의 학술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급성 열성 전염병에 속하는 온병과 습열의 체계를 합리적으로 재해석해서 내과 질환에 응용하여 외연을 확장한 것이고, 두 번째는 이로써 기존의 변증 체계와 처방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여러 질환들, 특히 만성 신장병을 비롯한 난치병과 만성병을 치료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조소금 선생의 학술을 집대성한 것입니다. 같은 공부를 하는 선·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