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티에이징 시크릿 -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자율신경건강법

자율신경을 지키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건강을 지키고 젊음을 유지하는 안티에이징 시크릿!


이 책은 25년이 넘게 한의원에서 5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해온 정이안 원장이 제안하는, 노화를 늦추고 건강하게 사는 자율신경건강법이 담긴 책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체내에 호르몬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35세부터 노화가 시작되며, ‘다시 사는 인생’을 뜻하는 갱년기에 이르러서는 이유 없이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거나 극심한 피곤함을 느끼는 등의 신체 이상이 자주 발생한다. 저자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 치료법 등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양한 한의학적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언제라도 ‘몸속 건강’을 지키며 젊게 살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통증이라니!

갱년기 ‘내 몸’이 ‘내 맘’ 같지 않은 이유!


35세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나이로, 흔히들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라고도 부른다. 한의학에서도 35세부터는 체내에 있는 진액(津液)이 고갈되기 시작하면서 노화 현상이 하나둘 찾아온다고 평한다. 각종 체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안면 홍조, 요실금, 불면증과 우울증, 피부 건조, 각종 관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스트레스를 쉽게 받아 성격이 예민해지며,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이 생기고 또 심해지는 것이다. 문제는 갱년기 증상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호르몬이 단절됨에 따라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다양한 통증 및 증상이 발생하여 환자를 괴롭힌다. 이때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면 누구보다 괴로운 갱년기를 보낼 수도 있는 것이다.


인체의 컨트롤 센터 ‘자율신경’


세상에 불과 물, 낮과 밤, 음과 양이 있듯이, 우리의 인체에도 서로 반대 작용을 하는 두 가지 자율신경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자동차의 액셀만 밟으면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사고가 나고, 반대로 브레이크만 밟아서는 차가 움직이지 않듯이, 인체 역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적절하게 작용하도록 조절해야만 생명 활동의 속도가 적절히 유지될 수 있다. 만약 교감-부교감신경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될까? 교감신경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로 염증, 노화 촉진, 위장 장애는 물론 이름 모를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부교감신경의 저하로 만성 피로와 면역력 저하, 우울증, 무기력과 같은 감정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교감-부교감신경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 대부분이 일반적인 병원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특이 소견이 없으므로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지목하여, 신경안정제나 수면제, 진통제를 진단받기 일쑤다.


나이를 잊게 하는 자율신경의 힘!


호르몬의 감소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오지만,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이후의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병의 증상을 소개하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것을 권유한다. 동시에 몸에 좋은 음식과 운동법, 한의학적 치료법을 통해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자율신경건강법’을 제시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