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먹어야 안 아프다 - 시니어를 위한 최고의 식생활 관리법

100세까지 잘 먹기 위한 음식 조리법부터 입 주변 운동법, 구강 관리법을 모두 담았다!

입맛을 되찾고 활기찬 노년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시니어 건강 식생활 가이드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심리적, 정신적인 상실감을 초래하고 일상생활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의 저자인 사이토 마유는 죽을 때까지 먹는 즐거움을 잃지 않도록 이끄는 식생활 지침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먹는 힘에 맞춘 식사법 찾기, 씹고 삼키는 힘을 유지하는 입 운동하기, 입안의 청결을 유지하기가 그것이다. 이 책에는 그 지침들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담겨 있어 누구든, 어떤 상황에서든 ‘잘 먹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이 책은 총 다섯 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챕터는 입으로 먹는 행위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나이가 들어서도 먹는 즐거움을 유지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챕터는 식사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전한다. 사레들림, 질식, 삼킴 장애에 대한 고민 해결법이 담겨 있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식사 환경을 바로잡아 주고 반마비인 사람까지 고려한 맞춤형 식사 자세를 쉽게 설명했다. 네 번째 챕터에는 구강 케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여러 케이스의 환자를 진료해 본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돌봄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현실적인 구강 케어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씹고 삼키는 힘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다양한 운동법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몸의 쇠약은 입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잘 씹고, 잘 삼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신체 기관들은 노화가 진행된다. 노화에 따라 구강 건강을 상실하게 되면 씹는 힘이 떨어지고, 먹는 즐거움이 줄어들고, 음식의 선택 범위가 좁아진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식사하기가 두려워져 영양 결핍이나 탈수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곧 건강을 위해 운동하려는 의지를 꺾어버리기도 한다. 통증이 없더라고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신체 기능의 저하, 심혈관질환, 당뇨, 관절염, 뇌혈관질환 등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활동량과 운동량이 줄어드는데, 이는 소화 기능을 떨어뜨려 영양 상태가 더욱더 악화하게 만든다. 따라서 구강 건강은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앞니가 빠져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기가 부끄럽다’라며 외출을 꺼리게 되면서 정신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처럼 구강 건강의 악화는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튼튼한 치아를 남기려면 유지·관리가 잘돼야 합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가장 간단하고 꼭 필요한 비법 공개


이 책의 저자인 사이토 마유는 고령기의 건강 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먹는 힘’을 유지하는 것과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꼽는다. ‘먹는 힘’이 약해진다는 것은 구강 주변 근력이 약해져서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또 혀의 움직임마저 둔해져 음식을 목구멍으로 넘기기도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겨우 목구멍으로 넘긴 음식마저 식도가 아닌 기도로 잘못 들어가 오연성 폐렴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식사 때 일어날 수 있는 그러한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심호흡 운동, 기침 연습 등의 구강 주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도 알려줘 먹는 기쁨을 오래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치의학과 영양학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많은 환자를 진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화 장애 개선법과 구강 케어 지도, ‘먹는 힘’을 유지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것을 일러스트와 함께 알기 쉽게 해설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