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와 면역

스트레스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이제는 알고 극복하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이란 없다. 이 스트레스는 감기처럼 누구나 걸리지만 방치하면 중병으로 갈 수도 있다. 그럴 땐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암도 조기진단이나 조기 치료로 완치하고 건강해질 수 있듯이, 스트레스도 오래 묵히지 말고 초반에 대비하거나 심신증으로 심각해지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스트레스도 치료받아야 하는 병이다. 현대인이라면 스트레스와 무관하게 살아갈 수 없으므로 스트레스란 무엇인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스트레스가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어떤 메커니즘으로 여러 가지 병을 유발하는가. 스트레스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좋은지를 하나의 상식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스트레스와 면역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혜가 곳곳에 담겨 있다.


만병의 원인 스트레스, 스트레스와 면역의 관계를 파헤쳐 보자!


의사인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돌발성 난청으로 오른쪽 귀가 안 들리게 되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약 한 달간의 입원 동안 저자는 왜 자신이 돌발성 난청이 되었는지 차분하게 여러 생각을 한 끝에 그 원인은 스트레스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보통 돌발성 난청처럼 정확하게 원인을 특징지을 수 없는 경우 그 원인이 스트레스일 것으로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몇 개월이 지나서 돌연히 어떤 증세로 나타나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 이것이 스트레스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다. 저자는 병원에서 한 달간 입원 치료 후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이 책을 쓰게 하는 동기가 되었다. 저자는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가 있으며 하나의 스트레스도 자기 자신의 대응에 따라 플러스가 될 수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류머티즘과 교원병학 전문의인 저자가 많은 임상 경험과 자신의 병상 체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경학, 내분비학, 면역학과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정확하면서도 간결한 문체로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본래 스트레스가 만연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쓰인 책이나, 학술적 바탕에도 매우 충실하여 진료에 임하는 의료인이나 의학 및 보건 관계자와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