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이 고장 난 사람들 - 불면증부터 기면병까지, 신경과학으로 본 수면의 비밀

잠이 고장 났다고 말하는 이유는 고칠 수 있기 때문

잘 자는 법 그리고 공감과 위안을 주는 진짜 수면 이야기


레시자이너는 영국 런던 가이병원 수면장애센터 임상 책임자다. 이 센터의 규모는 유럽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최대 규모의 센터에서 수많은 환자를 진찰하고 검사하며 그가 내린 결론은 우리 상상 이상으로 많은 사람이 심각한 수면장애로 고통받는다는 사실이었다. 그렇게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저자가 만난 환자들의 잠 이야기가 소개됐고, 수많은 이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것이 이 책의 출간 스토리다.


그 예로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앓는 환자 빈센트의 증상은 아침엔 졸리고 저녁엔 쌩쌩해지는, 낮과 밤이 극단적으로 바뀌는 것이었다. 아침에 너무 졸린데, 저녁엔 쌩쌩하다는 것과 수면위상지연증후군 환자라는 말이 같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내게 맞는 수면 시간, 잠을 고칠 수 있다는 인식은 최고의 건강법이자 자기 계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세상으로 꺼낸 환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 혼자 깨어 있는 외로움이 사라질 것이다. 자연히 그 자리엔 잠이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낮에는 저자가 말하는 수면의 알고리즘과 수면장애의 증상을 통해 수면 장애와 싸워 이기는 법 그리고 내일부터 진짜 잠 잘 자는 법을 얻자.


남들처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은 자기 계발이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충분한 시간의 수면을 찾는 것이 먼저다. 진정으로 건강한 삶은 생각보다 수면 장애가 나와 가까이 있다는 것, 그럼에도 잠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 책이 건강 도서이자 진정한 자기계발서인 이유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