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RIC

의학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말들, 의학 용어는 별것 아닙니다. 적어도 부품의 이름은 알아야 카센터에서의 수리를 이해할 수 있듯이, 신체도 그렇습니다. 이 책에서는 정해진 패턴이 있는 의학 용어를 인문학과 어원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병과 관련된 용어, 일상생활 속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우리의 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사의 처방을 의심하는 게 아니며, 용어를 알아두면 자신이나 가족이 아플 때 그 병과 환자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치와 처방이 왜 그렇게 되는지를 이해하면, 불안을 덜 수 있고 더욱 잘 믿고 따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