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면 약 모르면 독 - 균형 잡힌 약 지식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

균형 잡힌 약 지식이 100세 시대를 책임진다!


저자는 10~30년 경력을 쌓은 약사들로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약에 대한 정보를 약국 이용법과 함께 쉽게 설명한다. 저자 중에는 대학병원에서 일반 조제, 특수 조제, 약물 사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약물에 대한 경험을 쌓은 후 지역에 약국을 연 약사도 있고, 지역에서 오랜 기간 약국을 운영하며 노인들을 찾아가서 바르게 약을 사용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건강 상담을 하는 방문약료 약사도 있다. 또한 지역 약국에서 일하며 내과, 피부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처방 환자를 만나는 약사, 건강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약사, 대학원에서 보건 정책을 공부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약국의 역할을 고민하는 약사도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사람들은 사회 보건 시스템과 개인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약국의 역할과 약사의 중요성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저자들 역시 ‘마늘 혹은 김치를 먹으면 코로나19가 예방되고 치료가 된다’라는 식의 가짜 뉴스에 흔들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균형 잡힌 약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저자들은 이 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섯 개의 PART로 나누어 구성했다. PART 1은 사람들이 약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국의 다양한 업무와 공적인 역할 등을 이야기한다. PART 2는 처방전에 자주 나오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복약 상담을 하듯 상세하게 설명한다. PART 3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의 바른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을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PART 4는 어린이, 청소년, 여성, 노인 등이 안전하게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한다. 끝으로 PART 5는 약국에서 자주 상담하는 영양제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방송 매체에서 100세 시대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러나 100세 시대도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 우리 사회는 2025년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퍼센트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곧 건강 문제가 사회 문제로 부각될 것이다. 이를 위해 사회 의료 시스템을 정교하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건강을 외면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지금은 스스로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시대이다. 약이나 영양제를 왜 먹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먹는지, 어디에 보관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 약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야 한다. 그래야 약을 잘못 먹거나 잘못 사용하여 건강을 해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