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이 당신을 살린다

물이 위험해지고 있다! 자기 몸에 맞는 물을 찾아 마셔야 한다.


저자가 40년 동안 전 세계 60개국을 다니며 찾아낸 물의 이야기를 정리했다. 저자에 따르면 인상에 남는 물은 히말라야 산록의 네팔의 고원에 사는 훈자 족과, 남미의 깊숙한 고원 지역에 사는 빌카밤바 사람들이 마시는 물에 관한 것이다. 그곳에는 100세가 넘도록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놀랄 수밖에 없는 것이 그들은 장수의 원인이 자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음료수’인 것을 알고 있었다. 조사해 보면 표고 2,000m 이상의 산에서 흐르는 계곡물은 칼슘 외에 철, 구리, 불소 등의 미네랄이 함유된 경도가 높은 물이었다. 그들의 장수의 비결은 음료수의 경도, 특히 칼슘에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몸에 좋은 물’이란 어떤 물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물 레시피 (물의 처방전)로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칼슘을 많이 함유한 약알칼리성의 물’. 이것이 몸에 좋은 ‘마법의 물’이었던 것이다. 칼슘을 충분히 함유한 음료수를 평소에 마시면 뼈와 치아로부터 칼슘을 빠져나오기 어렵게 만든다. 약알칼리성의 음료수를 마시는 경우도 같다. 따라서 이러한 물은 노화를 방지하고,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발생하기 어렵게 만든다.


지금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물이 시판되고 있으나 어떤 물이 본인의 건강에 좋은지, 또한 요리에 적합한지 전혀 모르고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각 개인의 몸 상태별로 레시피를 추천하며 차제에 어떤 물이 본인의 몸에 최적일지를 알려준다. 언젠가는 물이 단순히 갈증 해소의 차원이 아니라 질병 치료와 보다 건강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물의 제조기가 대두될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물이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할지 이 책을 통해 숙지하고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 없이 잘 실천했으면 하는 저자와 역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