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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아급성 뇌졸중에 침과 한약을 추가한 통합의학 재활치료가 기존 재활치료보다 효과적인가?

서지사항

Fang J, Chen L, Ma R, Keeler CL, Shen L, Bao Y, Xu S. Comprehensive rehabilitation with integrative medicine for subacute stroke: A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Sci Rep. 2016 May 13;6:25850. doi: 10.1038/srep25850.

연구설계

A multicenter, prospective, two-group, randomized, controlled, assessor-blinded trial

연구목적

아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기존 재활치료에 침과 한약을 추가한 통합의학 재활치료 (integrative medicine rehabilitation)가 기존 재활치료보다 효과가 더 우수한지 평가하기 위함.

질환 및 연구대상

아급성 뇌졸중 환자 360명 (통합의학 재활치료군 180명, 기존 재활치료군 180명)

시험군중재

통합의학 재활치료:
· 기존 재활치료 (대조군에서 시행하는 치료와 동일)에 침과 한약 치료를 추가하여 20주 동안 주 5일 시행함.
· 침 치료는 8주 동안 주 6일, 하루에 1회 30분간 시행함. 혈위는 견우 (LI15), 곡지 (LI11), 족삼리 (ST36), 현종 (GB39)에 2Hz의 전침 치료와 수삼리 (LI10), 외관 (TE5), 합곡 (LI4), 복토 (ST32), 양릉천 (GB34), 곤륜 (BL60)을 기본으로 인지장애 시 백회 (GV20), 신정 (GV24), 도도 (GV13), 사신총 (EX-HN1)을 추가하였고, 뇌졸중 후 우울증의 경우 태충 (LR3)을 추가하였으며, 4가지 변증에 따라 침 처방을 추가하였음.
· 한약 치료는 4가지 변증에 따라 8주 동안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함.

대조군중재

기존 재활치료:
· 운동 장애 치료를 위해 보봐스 테크닉 (Bobath techniques)과 기존 물리치료인 정상 사지 자세, 가동범위 운동 (ROM exercises), 근육 강화 운동을 시행함.
· 추가로 인지기능 장애 진단을 받을 경우 1시간의 인지 훈련, 뇌졸중 후 우울증 진단을 받을 경우 1시간의 정신 치료를 시행함.
· 모두 20주 동안 주 5일 시행함.

평가지표

1차 평가지표:

Modified Barthel Index (MBI)

2차 평가지표:
1)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NIHSS)
2) the Fugl-Meyer Assessment (FMA)
인지기능 장애 평가:
3)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
4) the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MoCA)
뇌졸중 후 우울증 평가:
5) Hamilton’s Depression Scale (HAMD)
6) the 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 치료 전 (0주), 치료 중간 (4주), 치료 후 8주, 추적 관찰 20주에 측정하였음. 

· 이상반응도 평가하였음.

주요결과

· MBI는 치료 전 36.25 ± 13.05 vs. 27.61±13.72, 치료 후 8주 66.04 ± 17.09 vs. 59.56 ± 19.62, 추적 관찰 20주 75.36 ± 16.64 vs. 66.64 ± 19.60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호전되었고 (P<0.001), 2차 평가지표인 NIHSS, FMA도 유의하게 호전되었음 (P<0.001).
·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MMSE, MoCA, 뇌졸중 후 우울증이 있는 경우 HAMD, SDS도 모두 치료 전보다 추적 관찰 20주 후에 유의하게 호전되었음 (P<0.001).
· 이상반응도 통합의학 재활치료군에서 발병 빈도가 낮았으며, 증상도 경미하였음.

저자결론

아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기존 재활치료에 침, 한약과 같은 한의학 치료가 추가되면 재활치료의 효과가 증대된다는 것을 보여줌.

KMCRIC 비평

한의 재활치료는 주로 침 연구 중심이었다. 재활치료 연구를 종합한 체계적 고찰 논문을 살펴보면 대부분 효과는 있지만 연구의 질이 낮아서 해석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었다 [1,2]. 이 연구는 360명을 모집하여 군당 180명씩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하여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연구이다. 보봐스 테크닉과 정상 사지 자세, 가동범위 운동 (ROM exercises), 근육 강화 운동 등 기존 재활치료 (인지 장애의 경우 인지 재활, 뇌졸중 후 우울증의 경우 우울증 치료 추가함)를 한 군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대조군과 동일한 치료에 침과 한약 치료를 추가한 시험군의 시너지 효과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치료 전과 한의 치료를 추가한 8주, 한의 치료를 중단하고 기존 재활치료를 지속한 20주까지 평가지표를 측정한 결과 한의 치료를 추가한 시험군에서 효과가 증가하고, 치료를 중단해도 그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360명을 대상으로 하여 대상자 수가 많으며, 1차 평가지표인 Modified Barthel Index (MBI)뿐만 아니라 2차 평가지표인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NIHSS), Fugl-Meyer Assessment (FMA), 인지장애가 있는 시험군과 뇌졸중 후 우울증이 있는 시험군에서도 모두 치료 전과 치료 8주, 치료 20주까지 그 효과가 지속됨을 보여주었다.
단, 치료 중재 측면에서 살펴보면, 기존 재활치료도 방법이 다양하고, 한의 치료도 기존 침 치료, 전침 치료, 변증별 추가 경혈 치료 등을 사용하는 침 치료와 변증별 한약 치료를 추가하는 중재 방법 등 여러 가지이므로 정확한 치료 효과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연구의 중재 방법이 임상과 유사하고, 무작위 배정, 맹검, ITT 분석을 사용하여 연구의 질이 비교적 높으며 결과도 우수하여 중풍의 한의 치료 근거를 제공한 연구로서 그 의의가 높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1]

[2]

작성자

상지대학교한방병원 한방심계내과 선승호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