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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한의학 이야기

생활 속 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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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교수의 한국의 건강문화

나의 전공은 한의학 중에서도 예방 한의학이다.

옛날 사람들의 건강법.
의료 이전에 불로장생, 무병장수를 꿈꾸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서 비롯된 건강문화-양생.
최첨단 의료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이지만 현대인들에게 옛날 사람들이 수천 년 동안 끊임없는 몸 관찰을 통해 알아낸 ‘몸에 대한 이야기’와 이를 바탕으로 한 ‘몸을 위로하는 방법’이 더더욱 절실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

내가 운영하는 건강문화연구센터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 속에 내재된 건강지향적 요소를 발굴하고 콘텐츠화하여 보급하는 일을 한다. 사실 티테라피도 우리의 전통 다도(茶道), 다례(茶禮) 문화와 몸에 좋은 것을 끓여 마시는 우리의 주전자 문화를 현대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한국식 약선을 재정리하고 있으며 우리 조상들의 풍류 사상과 조선의 유학자들이 평생을 바쳐 몰두한 수양법 등을 재해석해서 현대인들을 위한 스트레스 케어법으로 만드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학력]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사학위 취득 (한의학)

[경력]
- 현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현 건강문화연구소 소장
- 전 티테라피(카페+한의원+건강문화교실) 대표이사

[저서]
- 2011 『한의사의 다방』

이상재
이상재

최첨단 의료기술이 발전해가고 있지만, 현대인들에게는 선조들의 끊임없는 관찰로 알아낸 방법을 통해 몸을 위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제가 운영하는 건강문화연구센터에서는 한국전통문화에 내재된 건강지향적 요소를 발굴하고 콘텐츠화하여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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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탕(醍醐湯)
  • 글쓴이: 이상재
  • 등록일 :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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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매실을 설탕과 혼합해 효소로 담가두는 것이 우리의 건강문화가 되었다. 6-7월 매실이 한창 나올 때면 매실을 박스 채 사다가 설탕과 1:1비율로 섞어 큰 유리병에 담가두는 것이 주부들이 1년 중에 꼭 해야 하는 일처럼 되었다. 이때가 되면 대형마트 한편에는 ...

인문학의 시대, 치유를 말하다 (2)
  • 글쓴이: 이상재
  • 등록일 :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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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마음의 동요(動搖)는 오롯이 몸에 반응된다. 옛날 사람들이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다. 요즈음은 스트레스라는 말로 설명하지만, 내가 덜 건강해지기 시작하는 것은 나의 마음이 잔잔한 평온함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

인문학의 시대, 치유를 말하다 (1)
  • 글쓴이: 이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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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언제부턴가 많이 듣게 된 말이다. 21세기를 10년 산 요즈음, 인문학 서적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인문학 타이틀을 단 강의가 인기다. 그 뿐인가 20세기적 사고로는 인문학과 별 상관없어 보이는 회사에서 인문학전공자를 우대해서 채용한다고 아우성이고 IT기업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