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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균 교수의 약초 이야기

국내에서 자생하는 약용자원을 종합하면 약 100여 종에 이른다. 이 중에서도 비교적 약효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한의사나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약효들을 알려주고 또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금의 시대는 재래적인 방법으로 약물을 전탕하거나 단순한 환을 만들어서 복용하는 시절은 이미 지나가고 있다. 같은 약이라도 가공처리를 했을 때 몇 배에서 몇백 배의 약효를 내는 방법들을 찾고 이를 임상에 적용할 때 환경보호와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진다.
[학력]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 박사학위 취득

[경력]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겸임교수
- 건국대학교 녹용연구센터 자문위원
-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 한국생약협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 한국겨레문화연구원(재) 상무이사
- 세종대왕기념사업회(사) 상무이사
- 대한발효한약학회, 한방외치요법학회, 대한항노화학회, 한방피부미용학회 고문
- 뉴트렉스한의원 대표원장
- 중앙공무원교육원, 국방대학원, 경희대 강사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한약농산물검사소 감별위원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의약품시험연구소 수입한약재 감별위원
- 경기의약연구센터 한약검사소 감별위원
- 한국식품연구소 한약재관능검사위원회위원
- 바이오텍크놀로지 고문
- 엘지생활건강 고문
- 아모레퍼시픽 자문위원
- 엘림한의원 대표원장

안덕균
안덕균

국내에 자생하는 약용자원 약 100여 종 중에서도 비교적 약효가 두드러지나 한의사와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약효들을 소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들을 제시하려 한다. 또 가공처리하면 그 약효가 강화되는 방법들을 찾아서 임상 적용 시 치료 효과의 극대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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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지정(紫花地丁)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5-03-10
  • 조회수: 4048

따뜻한 봄이 되어 겨우내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자마자 이내 자주색 꽃을 피우는 꽃을 우리는 제비꽃, 반지꽃 등으로 부른다. 생태적으로 보면 야산이나 들녘, 밭둑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이 꽃이다. 색상도 아름답지만 종류도 많아서 구별하기 힘들 정도이다. 서양에서...

관동화(款冬花)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5-03-10
  • 조회수: 4668

이 약은 이른 봄에 노랗게 꽃이 피는데 한의사 중에서도 본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본디 중국의 비교적 남부 지역에 속한 고원 지대에서 자생하고 집단적으로 재배하는 식물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에서도 이 꽃을 홍릉수목원이나 기타 몇 군데서 소량으로 심기 시작했다...

우슬(牛膝)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5-01-27
  • 조회수: 5299

농촌에 길가나 밭둑 그리고 후미진 곳에서 흔하게 만나는 잡초 중의 잡초인 ‘우슬’을 우리말로는 ‘쇠무릎’이라고 부른다. 흡사 줄기의 마디가 불룩 튀어나와서 부른 이름일 것이다. 한자 우슬(牛膝)도 역시 소의 무릎과 같이 튀어나와서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이토록 흔한 이...

초오두(草烏頭)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4-12-24
  • 조회수: 4795

예전에 사람을 독살하기 위하여 사용했던 약이 바로 초오두(草烏頭)이다. 이 약은 약성이 뛰어나서 먹기만 하면 금방 생리적인 반응을 일으키므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알려졌다. 실제 이 약은 신속하게 효력을 발생시켜 용도가 많다....

더덕과 다른, 사삼(沙蔘)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4-07-11
  • 조회수: 4910

일반적으로 사삼이라는 약재가 흔히 먹는 더덕이라고 알려져 있다. 민간에서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한의사들도 그렇게 알고 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서도 사삼은 더덕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아마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려 시대의 의학서적인 에서 사삼을 가덕(加德)이라고 ...

똑딱독탁(毒托), 금은화(金銀花)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4-06-13
  • 조회수: 5044

6월에 한참 많이 피는 들꽃은 바로 인동꽃이라고 불리우는 금은화이다. 처음에 노란색의 꽃이 피고 곧 흰색으로 변하다가 시들어 버리는 꽃이기 때문에 금은화라고 부른다. 잎은 겨울에도 초록색을 띠므로 겨울을 참아내는 풀이라는 의미로 인동등(忍冬藤)라고도 부르고, 꽃의 다른...

호우시절(好雨時節), 우절(藕節)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4-05-26
  • 조회수: 3735

연근은 주로 늦은 가을에 재배지에서 물을 빼고 캐낸 살이 오른 연뿌리를 말한다. 식용은 대개 익혀서 먹지만 약용은 생것을 즙(藕汁)내서 복용한다. 약성으로 보면 이 연뿌리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 그러나 생것일 때에는 찬 성질이지만 익히면 따듯한 성질로 바뀌게 된다...

맑고 향기롭게, 하엽(荷葉)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4-05-12
  • 조회수: 4750

연잎을 보고 있으면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함을 맛보게 한다. 이 잎은 2000년 넘게 인류와 친숙한 관계에 있다. 연잎을 밥과 같이 지어먹을 때에는 연잎 그대로 사용하지만, 약으로는 사용할 때는 곱게 분말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비능통섭(脾能統攝), 연자육(蓮子肉)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4-04-21
  • 조회수: 4213

연은 종자, 잎, 뿌리, 씨껍질, 배아, 수술, 씨방, 잎줄기 등을 모두 약용으로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종자와 잎과 뿌리를 식용으로 애용하고 있다. 종자는 9-10월에 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과피를 벗기고 칼로 두 조각으로 벌려서 건조시킨다. 그 맛은 약간 달고 ...

통비규(通鼻竅)의 명약, 신이(辛夷)
  • 글쓴이: 안덕균
  • 등록일 : 2014-04-07
  • 조회수: 4698

4월 초에는 잎이 아직 나지 않은 나뭇가지에 소담스럽고 청결하고 우아하게 피는 꽃 중에서 단연 목련을 으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목련은 목란과에 속한 자목련(Magnolia kobus), 백목련, 목련 등이 국내 곳곳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다. 이 꽃이 피는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