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Machine learning model for predicting age in healthy individuals using age-related gut microbes and urine metabolites

저자 및 기관: 서승호 (Sonlab Inc.), 나창수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성은·김은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과), 김우석 (규림한의원), 박천균·오승미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유양희·이미현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광문·권순재 (어큐진), 원태웅 (세계김치연구소), 노성운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시스), 손홍석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과)

발표 저널: Gut Microbes

원문 링크: https://pubmed.ncbi.nlm.nih.gov/37351626/


나창수 동신대 교수팀, 장내 미생물과 노화의 연관성 규명

SCIE급 국제학술지 ‘Gut microbes’에 연구 결과 게재

노화 예측하기 위한 에이징클락 기술 개발에 도움 기대


동신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 (MARC) 나창수 교수 연구팀과 고려대 손홍석 교수 연구팀이 장내 미생물과 노화의 연관성을 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교수팀은 건강한 한국인 568명을 △20∼39세 △40∼59세 △60세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눠 그룹 사이의 장내 미생물 군집과 소변 대사산물을 분석한 결과를 미생물학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 ‘Gut microbes’에 게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39세 그룹에서는 ‘박테로이데스 (Bacteroides)’, 60세 이상 그룹에서는 ‘프리보텔라 (Prevotell)’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내 미생물과 소변 대사산물 데이터만으로 실험 대상자들의 실제 나이를 예측 (오차 ±4.93)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나창수 MARC 단장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은 “노화를 예측하기 위한 에이징클락 기술 개발에 이번 연구 결과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손홍석 교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노화 예측 모델링이 중요한 만큼 헬스케어 관련 산업의 기초지식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동신대 MA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하고 있다.


출처: 한의신문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4400&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