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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오늘 하루 몇 잔의 커피를 드셨나요?

커피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정서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전침 자극 실험'을 통해 '침 치료의 과학적 효능'을 증명하며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발견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지금 카드뉴스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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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직장인들의 필수 음료가 된 커피. 

커피를 많이 마실 경우 정서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원인은 카페인에 의한 '소포체 스트레스 유발'입니다.

소포체란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세포 내 소기관으로 단백질을 조립하고 이동하는 일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커피 등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 카페인은 소포체를 자극합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소포체는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우울증, 불면증과 같은 정서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경혈 자극'을 통해 해당 증상을 완화, 치료해 왔습니다.

경혈 자극이 불안과 불면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임상실험에서 검증됐기 때문이죠

그러나 의료기기 개발과 보다 많은 임상 처방 증가로 이어지기 위한 과학적 치료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연구를 통해 '침 치료'의 과학적 효능을 증명하며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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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고함량 카페인을 투여해 과각성 상태에 들어선 동물을 대상으로 신문혈에 '전침 자극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수면에 영향을 주는 뇌 내 시스템의 소포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면 및 각성 패턴에서 대조군 대비 1.5배의 차이를 보이고 운동성이 회복되는 사실도 밝힐 수 있었죠.

침 치료는 비약물 치료 기법으로, 부작용이 적고 지속적으로 수면을 관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향후에는 현대인의 정서 질환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치료기기'와 '전자약' 개발의 기초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실험을 담당한 서수연 박사는 "일상 속 쉽게 접하는 커피와 알코올은 남용 시 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치료법과 관리 연구가 소극적이었다"라며 "부작용을 해결하는 데 침 치료의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이며 앞으로도 침 치료의 항상성 제어 기전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 (IF=7.419; JCR 상위 9.3%)에 2023년 9월 23일 게재됐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앞으로도 전통의학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며 현대인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iompr&logNo=223067697854&categoryNo=13&parentCategoryN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