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학술대상’, ‘2022 미래인재상’ 시상

‘제21회 학술대상’, ‘2022 미래인재상’ 시상


학술대상 금상 하인혁 소장, 미래인재상 최우수상 강병수 학생 수상

한의학 발전 유공자 포상 및 미래 한의학 발전 이끌 우수 인재 발굴


[한의신문=하재규 기자] 대한한의학회 (회장 최도영)는 1월 14일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맞이해 ‘2022년 미래인재상 시상식’과 ‘제21회 학술대상 시상식’을 열어 미래 한의학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동량(棟樑)들을 발굴해 미래인재상을 수여했으며, 우수한 연구논문 발표 등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게 포상했다.


‘2022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시상식’에서는 한의계의 우수한 미래 인재들에게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 미래인재상 시상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응모를 통해 접수된 연구 부문 29건 및 비연구 부문 (봉사) 3건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결과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재택 통합 한의학 프로그램에 대한 관찰 연구’ 논문을 발표한 강병수 동신대학교 대학원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 보건소에서 시행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진단 검사상 양성인 재택 치료 환자의 비대면 한의 진료 효과: 후향적 차트 리뷰’ 논문을 발표한 전채헌 공보의 (금산군보건소)와 ‘좌전하행 관상동맥 결찰 모델에 의한 심부전에 대한 한약재의 효능 및 기저 기전: 동물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논문을 발표한 윤소영·오지은 학생 (원광대)에게는 논문 분야의 우수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권희주 학생 (대구한의대)은 ‘재난 의학 분야의 한의학 발전을 주도하는 임상 한의사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로 포토폴리오 부문에서, 박희주 학생 (대전대)은 ‘나의 온기로 세상을 밝히는 일’이라는 주제로 봉사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최치호 (춘천시보건소), 강성우 (이천시보건소), 윤명현 (고성군보건소), 이수환 (제15특수임무비행단), 김세진 (경희대), 강예현 (원광대), 김지우 (원광대), 조현규 (원광대), 한윤희·곽민제 (원광대), 나현욱 (원광대), 박정수 (원광대), 신진영·고예림·송창진 (원광대), 위민지·김유민 (원광대), 우현준·전종혁 (원광대 일반대학원), 김진아 (동국대), 오지은 (동국대), 최윤아 (동국대), 송혜빈 (대구한의대), 원희주 (대구한의대), 남태광 (우석대), 오동환 (우석대), 진현규 (우석대), 김미향 (가천대 일반대학원), 김성진 (가천대 일반대학원), 이명진 (가천대 대학원), 최예정 (가천대 대학원) 등이 미래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제21회 학술대상 시상식’에서는 ‘목 통증 환자에 대한 추나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 논문을 발표한 하인혁 소장 (자생의료재단 척추관절연구소)에게 연구 부문의 금상이 수여됐고, ‘초음파 영상장치, 침 시술 가이드 기능을 가진 초음파 영상 기기’ 학술 논문을 발표한 이상훈 박사 (한국한의학연구원)에게는 산업 부문의 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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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센터장 (경희대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은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 및 삶의 정보를 구축하고 표준경혈 동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경혈 교육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을 악순환시키는 음주의 매개 기전 규명’과 관련된 연구 논문을 발표한 손창규 교수 (대전대 한의대)는 연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또 ‘회전근개수술 환자의 한국과 서양의 의료서비스 이용 경향 비교분석-HIRA의 환자 표본자료 이용’을 발표한 강현진 원장 (안산 다자래한의원), ‘라쉬 모델을 사용한 본초학 시험의 학업 역량 분석 연구’ 논문을 발표한 채 한 교수 (부산대 한의전), ‘가미태음조위탕을 복용한 과체중, 비만인에서 초기 평균 체중 감량 예측’ 논문을 발표한 김은주 원장 (분당 누베베한의원) 등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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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MRI 영상기반 약침 치료’를 강의한 신민섭 원장 (척유침구과한의원), ‘비내시경으로 관찰하는 비과 질환’를 강의한 정현아 교수 (대전대 한의대), ‘급만성 외상,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를 강의한 조성준 원장 (자연재생한의원) 등은 학술대회 우수 강연상을 수상했다.


출처: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