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진료 팀닥터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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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서 팀닥터 (team doctor)로 활약하신 한의사를 찾던 중, 전병철 원장님을 소개받아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한의원에 찾아갔습니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을 직접 진료한 올림픽부터 팀닥터 활약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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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전병철 원장님,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03학번이고요, 졸업 후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마쳤어요. 지금은 군산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정보통신이사를 맡아서 하고 있고요, 추나학회 전북지부 소속 예비교육위원을 맡고 있어요.


Q2.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수촌 진료를 하셨는데, 어떤 계기로 참여하셨나요?


제가 레지던트 2년 차 때 저희 병원과 KBS의 협약에 따라 KBS 출발드림팀 프로그램에 팀닥터로 가게 됐어요. 프로그램의 특성상 부상이 많다 보니 응급처치 및 관련 침 치료 등을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011년에 대한스포츠한의학회 팀닥터 프로그램을 들었어요. 이를 이수하고 나서 예비임원 격인 기획위원으로 활동할 계기가 있었고, 그 후로 몇 년 동안 계속 보조를 하면서 학회에서 일을 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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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진료,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진료 등 학회에서 맡고 있는 많은 의료지원 활동에 참가했어요. 사실 아시안게임 선수촌 진료를 할 때부터 저희는 평창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학회 측에서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면 한의사가 일반 봉사활동이 아닌 IOC에서 직접 인정하는 클리닉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학회를 통해 좋은 기회가 생겨서 잘 다녀왔어요.


Q3. 해당 기간 동안 한의원 운영은 어떻게 하셨나요?


눈물을 머금고.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웃음) 이게 가장 고민되던 부분이었어요. 저는 2주를 갔는데 아무리 안정적인 한의원도 보름을 비워놓으면 많은 변수가 생기고, 거기다 보름 후에는 설 연휴였거든요. 그래서 저는 2월에 거의 진료를 못 하고 대진 원장님을 썼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 대진을 쓰고 오셨고, 학회장님 같은 경우에는 한 달을 비우셨죠.


Q4. 선수촌 진료 시 하루 일정이 어떻게 되셨나요?


대략 말씀드리자면 일단 두 조로 나눠서 운영됐어요. 횡성 숙소에서 평창까지 버스로 이동시간이 한 시간 정도 걸렸는데, 오전 조는 아침 7시에 출근하여 오후 3시까지, 오후 조는 오후 2시에 출근하여 밤 10시까지 근무하고 돌아오는 구조였어요. 근무시간 동안엔 진료만 보면서 두 명이 한 조가 되어 식사도 번갈아 가며 쭉 진료하는 시스템이었죠.


Q5. 진료하실 때 치료 방법은?


저희가 들어갈 때 침, 추나, 부항, 약 등을 다 준비해서 가긴 했으나, 현장에서 주된 치료는 침과 추나 치료 이렇게 두 개를 했어요.


Q6. 진료하신 선수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이 있으신가요?


초반에는 진료소를 찾아오는 선수들이 별로 없어서 진료를 못 보고 힘든 상황이었어요. 그때 혜성처럼 나타난 분이 있었는데, 미국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선수인 제이미 앤더슨 (Jamie Anderson)이었죠. 이번에 빅에어 부문에서 은메달을 땄고, 소치올림픽 때도 금메달을 딴 인기가 많은 미국 선수에요. 저희가 평창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인 폴리클리닉 (Polyclinic) 1층에 Acupuncture라는 단어를 붙여놨었는데 이를 보고 진료실을 어렵게 찾아오셨어요. 제이미 앤더슨은 자매분이 미국에서 중의사를 하고 있어서 진료 모습을 자주 봤고, 카이로프랙틱 (Chiropractic) 등을 자주 받아서 Acupuncture라고 쓰여있는 걸 보고 찾아온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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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셨을 때 저랑 다른 원장님이 침과 추나 치료를 했는데 만족을 하셔서 그 뒤로 계속 오셨어요. 게임 전날에도 오셨죠. 진료한 선수 중에 제일 유명하기도 했고 저희에게 많이 호의적으로 대해주셨어요. 그분 때문은 아니지만, 그분이 오시면서 환자도 점점 더 늘어서 상황이 좋아졌어요. 미국 선수라는 데서도 의미가 있는 게 미국 선수들은 폴리클리닉에 아예 안 오거든요. 다른 나라 선수들과 섞이지 않기 위해 식당도 안 가고 자기들이 다 준비해서 와요. 그래서 입국할 때 많은 팀닥터들을 데리고 오죠. 30~40%가 메디컬 스태프라고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진료실에 찾아주신 거죠. 이래저래 저한테 제일 기억에 남는 분이세요.


Q7. 진료소를 찾은 선수들의 국가별 분포 등 전체적인 진료 양상이 어떻게 됐나요?


지금까지는 학회 측에서 아시안게임 참가 후에 포스터 발표를 했는데, 이번 올림픽에서는 정식 발표 및 논문을 쓰게 돼서 차팅 (charting)을 잘해놨어요. 총 진료 회수 700여 건에 315명의 환자를 보았고, 그중 선수 내원은 21개국 13종목 52명 101회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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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남는 시간에 경기도 직접 관람하셨나요?


제가 차를 안 가져갔고, 가져오더라도 올림픽 기간 동안 차는 대관령 주차장에 놓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스템이었어요. 저희 숙소는 횡성에 있어서 평창까지 개인적으로 가기엔 어려웠죠. 저희는 전반기 조였는데 후반기 조들은 프리 티켓이 좀 나와서 보러 가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Q9. 제일 뿌듯했던 순간과 제일 힘들었던 순간을 하나씩 뽑자면?


제일 뿌듯했던 순간은 환자들이 점점 늘어가고 환자의 재내원 비율이 높아지고 지인들을 데려올 때였어요. 한의원 할 때랑 똑같죠. 힘들었던 부분은 좀 암울한 얘기지만, 한의과가 필수적인 과가 아니었고 처음이었기 때문에 배려와 관심이 거의 없었어요. 추위와 소음 때문에 진료실에서 도저히 환자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알려지지 않아서 며칠 동안 환자가 오지 않아 이때 많이 힘들었죠. 다행히 학회장님이 많이 노력하셔서 진료실을 옮기고 3~4일 지나면서 환자분들도 점차 오기 시작했어요. 마지막에는 전체 폴리클리닉에서 상위권이 될 만큼 정말 많이 왔어요.


Q10. IOC에서 주관하는 올림픽 경기에서 처음으로 한의 진료가 들어갔는데, 다음 올림픽에서도 한의사들이 진료소를 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봐도 될까요?


이제 가능성은 열렸는데, 저희가 한의사로 들어갔다기보다는 침 치료가 허용된 사례를 만들었다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내이고 비슷한 의학들이 많아서 좀 쉬웠는데, 동계올림픽은 특히 북유럽 쪽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이해시키고 진료를 하기에는 어려웠던 일들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학회장님이 오래전에 IOC 산하 메디컬 회의에 한의사로서 최초로 의무전문위원에 들어가셨는데,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인 회의를 해서 얻어낸 결과라고 보시면 돼요. 갑자기 ‘자 모여라’ 한 게 아니고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해왔어요. 이제 침 치료가 허용된 사례가 만들어져서 다른 곳에서도 침 치료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거죠.


Q11.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경험을 한마디로 요약하신다면?


세 마디로 요약해볼게요. 초반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고, 중반에는 점점 진료소가 안정돼가는 상황이 굉장히 뿌듯했어요. 후반에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게 너무 아쉬웠고요. 종합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전례가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고 보람도 있었지만 힘든 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근데 후반기 조나 패럴림픽 팀들은 즐거운 시간이었을 거예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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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팀닥터를 하기에 추천하는 성격 유형은?


제일 좋은 유형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죠. 운동을 좋아해야 목표가 생기고, 좋아하는 종목이면 그쪽에 진출할 수 있는 확률이 높고요. 너무 체력이 약하면 어려울 수 있어요. 좋아하는 쪽에서 진료할 기회를 얻으려면 개인 휴식 시간 등을 빼서 얻어야 하거든요. 부지런하고 체력이 좋아야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어요.


Q2. 팀닥터가 되는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우선 열정이 있어야 해요. 처음부터 국가대표팀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아마추어 클럽부터 시작해서 점차 인맥이 생기면서 엘리트 체육, 프로팀,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팀닥터까지도 갈 수 있겠죠. 이런 식으로 단계를 밟던지, 아니면 학회에 소속돼서 가는 방법이 있어요. 저도 그랬고요. 저희 학회가 이미 길을 많이 닦아놨어요. 현재 학회 내에 여러 종목의 국가대표 팀닥터 분들이 활동하고 있어요. 그래서 학회를 통해 가는 게 아마 제일 쉽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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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과정이 있으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근데 필수적인 건 경기 중 플레이어를 치료해야 하는 만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겠죠. 그중에 격투기가 제일 심한데, 격투기 링 닥터 (링사이드 의사)를 하고 계시는 한의사분도 저희 학회에 계세요. 로드 FC 예선전에 2주에 한 번씩 가서 진료하신다고 들었어요. 침 치료나 테이핑, 추나 치료는 할 수 있으면 좋고요. 요즘에 문제가 많이 되는 게 도핑인데, 우리나라도 도핑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Q3. 지금 활동하는 팀닥터 중에 전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계신가요?


저희 학회에서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 20~30% 정도일 거예요. 저희는 학회를 통해서 모였기 때문에 그렇게 많지는 않고 굳이 전문의를 안 따시더라도 부회장님이나 이런 분들은 한국 체대에서 석박사를 하시고 강의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전문의보다는 열정이 있으면 될 것 같아요.


Q4. 여한의사분들 중에서도 대한스포츠한의학회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있나요?


많이 계시죠. 이번에도 패럴림픽에 두 분이 다녀오셨어요. 그리고 다른 의료지원에 가보시면 여자 한의사분들이 더 잘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Q5. 팀닥터를 하시면 국가대표 선수들이나 연예인들과 친해질 수 있나요?


그건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좀 내성적이라 사진 찍자고도 안 하고 번호 교환 같은 것들도 잘 안 했어요. 그런 걸 잘 못 했죠. 다른 적극적인 원장님들은 매우 친해지세요. 이건 Case by case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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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스포츠계에서 한의사에 대한 수요와 의학에 비해 한의학이 갖는 우위적인 측면이 있는지?


단점은 확실하게 있어요. 단점은 아주 응급한 상황에 대처를 못 한다는 점인데, 그건 필드에서 하면 어차피 트랜스퍼를 해서 똑같아요. 그래서 뚜렷한 단점이지만 저는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장점은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침, 추나 치료가 도핑에 걸리지 않는 도핑 프리라는 점이에요. 또 침 치료를 잘하시는 분들은 바로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페인 컨트롤을 할 때 물리치료에 비해서 좀 더 좋은 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거예요. 사실 의학에서는 필드에서 뛰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선수들에게 해줄 게 없거든요.


Q7. 팀닥터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대학교 때부터 준비할 것들이 있을지?


그냥 틀에 박힌 소리가 아니라, 아직 학부생 때는 배워야 할 게 많잖아요. 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잘 배우면 팀닥터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의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공부하고 배우면 팀닥터로서 더 유능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Q8. 스포츠 현장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자면?


저희 학회에 많이 들어왔으면.(웃음) 학회에 오시면 팀닥터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강의가 좋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이번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두 번 시작했는데 작년에는 120명, 올해는 100명이 넘는 한의사분들이 팀닥터를 신청해주셨어요. 열심히 할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프로그램이 끝나면 선발해서 정기적으로 나가는 의료지원에 함께해요. 학생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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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원장님은 어떤 학부 생활을 보내셨는지?


학부 때는 많이 놀았어요.(웃음) 밴드 동아리를 하면서 회장까지 했고 졸장도 했고요. 놀기도 했지만 저는 목표가 있었죠. 일차적으로 자생에 가서 전문의를 해야겠다는 목표가 있었어요. 지금 당장 공부는 안 하더라도 앞으로 나가서 무엇을 할지는 미리 마음속에 정해놓으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학부 때 근골격계와 추나에 관심이 있었고, 그래서 추나 치료에 매력을 느꼈어요. 그러다 보니 자생이 그걸 잘 배울 수 있는 병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동아리 선배들이 그쪽에 많이 계셔서 가게 됐죠. 운 좋게 전문의를 마치고 난 뒤에 그 병원에서 수련하면서 많은 기회를 얻고 많은 것들을 배워서 현재 진료를 무리 없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Q2. 한의원에서의 주된 진료과목은 어떤 과목인가요?


동네 한의원이라 다른 한의원과 비슷해요. 대부분 한의원에서 근골격계 환자들이 60~70% 이상 내원하시거든요. 그래도 저는 디스크나 중증 근골격계 환자들을 좀 더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지금은 진료를 동네 한의원처럼 하고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제가 하고 싶었던 진료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대충 침만 놓는 그런 치료가 아니라 납득이 가는 진료를요.


Q3. 2018년 원장님의 목표가 있다면?


왜 프로팀도 없는 군산에서 한의원을 하고 있냐는 아픈 곳을 찌르는 질문이 있었는데요.(웃음) 저도 결혼을 했고 한의사가 됐으니까 우선 생계유지를 해야 해요. 그래서 제가 한의원을 제일 잘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고향인 군산에서 하게 됐고, 다행히 한의원이 좀 안정돼서 4월에 부원장님이 한 분 오셨어요. 부원장님이 계시면 주중에 하루를 쉴 수 있어서 그때 제가 좋아하는 프로팀의 진료를 하려고 타진 중이에요. 제가 지금까지 제일 좋아하는 프로팀이기 때문에 갈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고, 기회가 되면 프로팀에 가는 게 제 목표예요.


Q4. 이제 곧 졸업할 본과 4학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저는 아직 한의사가 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졸업하고 나면 고민할 시간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내가 어떤 한의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학생 때 미리 계획을 세워서 하면 좋겠어요. 어디에 개원해서 돈을 잘 벌겠다는 이런 게 아니라 어떤 종류의 한의사가 될지, 어떤 쓰임을 받을지 미리 구상해서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막상 졸업해서 나오면 자기를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어요.


Q5.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꼭 하고 싶은 말은, 평창에서 처음에 굉장히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슬기롭게 잘 넘겨서 나름의 성과를 냈고, 앞으로 침 치료가 스포츠 현장에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기초적 치료가 될 수 있게 열심히 했어요. 큰 문제없이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죠.


학회로서는, 스포츠에 관심 있는 분들이 학회에 많이 참가해 주셨으면 해요. 대한스포츠한의학회는 항상 문이 열려있으니, 참여해주셔서 같이 하면 좋겠어요. 한 명의 한의사로서 개인적으로는, 팀닥터를 고정으로 가는 건 쉽지 않아요. 대신 제가 좋아하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료를 하는 걸 개인적인 목표로 하고 있어요. 한의원이 그래도 안정이 돼서 올해 꼭 프로팀에서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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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한의사분들의 팀닥터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에 응해주신 전병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원장님을 소개해주신 이정한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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