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RIC 제목 |
디지털 설진기 이미지 장치 이용이 설진의 표준화에 기여함. |
서지사항 |
Gareus I, Rampp T, Tan L, Lüdtke R, Niggemeier C, Lauche R, Klose P, Dobos G. Introducing a computer-assisted, digital tongue-imaging device for standardization of traditional tongue diagnosis. Forsch Komplementmed. 2014;21(3):190-6. |
연구설계 |
randomised, mutually blind, Cohen’s kappa |
연구목적 |
설진기를 이용하여 환자의 정확하고 재현성 있는 혀 색과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환자 혀 실물과 혀 사진을 비교하고 시간차를 두고 같은 방법으로 실물과 사진을 비교함. 관찰자 간 신뢰도를 측정하여 확인 |
질환 및 연구대상 |
병동 환자 76명의 혀와 혀 사진, 관찰자 2명 |
시험군중재 |
시험군 중재 1 :
훈련된 검사자는 무작위로 선정된 환자들의 혀 사진을 찍은 후, 상호 맹검된 한의학 경험이 많은 독일인 의사 1명과 중국인 한의사 1명이 그 환자의 혀와 혀 사진을 무작위 순서로 10분씩 평가함. (T0)
시험군 중재 2 :
평가 3주 후, 그 혀의 이미지는 상호맹검으로 처리된 동일한 평가자에게 무작위 순서로 재평가됨. (T1)
시험군 중재 3 :
평가 6주 후, 그 혀의 이미지는 상호맹검으로 처리된 동일한 평가자에게 무작위 순서로 다시 재평가됨. (T2) |
대조군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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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지표 |
방법 간 신뢰도 (혀 실물 vs 혀 사진), 평가방법 내 신뢰도, 평가자 간 신뢰도 (혀 사진)를 Cohen's kappa를 계산하여 평가함.
평가항목은 설질의 크기, 반대, 색, 치흔, 홍반, 자반, 설하정맥, 설태의 색, 후박, 질, 설변의 패턴, 중심 열문, 기타 열문이었다. |
주요결과 |
방법 간 신뢰도의 경우, 설질과 설태의 색에 대한 kappa 값은 평가자 1은 각각 0.35와 0.34였고, 평가자 2는 각각 0.59와 0.57이었다.
평가 방법 내 신뢰도의 경우, 평가자 1은 신뢰도가 낮은 항목이 3개, 다소 좋음이 8개, 보통이 2개였으며, 평가자 2는 신뢰도가 낮은 항목이 2개, 다소 좋음이 3개, 보통이 7개, 아주 좋음이 1개였다.
Test-retest 신뢰도의 경우, 설질과 설태의 색에 대한 kappa 값은 평가자 1은 각각 0.53과 0.48이었고, 평가자 2는 각각 0.65와 0.62였다.
평가자 간 (interrater) 신뢰도의 경우 전반적으로 낮았다. |
저자결론 |
디지털 혀 영상장치는 한의학의 주요한 진단 표준화의 첫걸음이며,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연구에서 평가자의 선택과 평가자에 대한 표준화된 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또 향후 설진의 방법 간 신뢰도, 반복성, 재현성에 대한 대규모 cohort 연구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KMCRIC 비평 |
한의사의 육안으로 시행하는 전통적인 설진 방법에 대한 신뢰도 문제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1]. 이러한 설진의 낮은 신뢰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은 다양한 설진기를 개발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최근에는 설진기를 이용해서 설진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들이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2,3].
그러나 아직 설진기의 신뢰도에 어떠한 요소들이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진 바가 없어 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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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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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진단학교실 남동현 |
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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