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100%마이너스

통합검색
닫기

KMCRIC 챗봇에게

질문하기!

정보교류센터

의료기사평가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

‘수능 보약’으로 힘내세요… 수험생과 ‘공진단’

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공진단, 기억력 개선, 수험생, 녹용, 사향, 당귀, 산수유
  • 출처경남신문
  • 평가일2016-09-06
  • 평가
  • 평가일2016-09-04
  • 조회1762회

원문요약

공진단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공진단이 학습과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됨을 설명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공진단이 만성피로, 수면장애 개선에 이어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은 공진단이 억제된 뇌의 학습과 기억력을 2배 이상 향상하고, 알츠하이머 치매약과 유사한 효능까지 가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뇌 신경 전달의 방해로 인해 학습과 기억이 억제된 실험동물 모델을 통해 공진단이 학습과 기억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이 기사는 자주 피로를 호소하는 수험생이 복용할 수 있는 약으로 공진단을 소개하며 그 적응증과 치료 효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연구를 통해 기억력 개선 효과라는 새로운 측면을 발견하였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고, 처방 구성을 같이 언급하여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표기하였다. 기존의 치료제 및 수험생에게 처방되던 치료법과 효과를 비교하여 다른 치료법을 소개하였으며, 치료의 효과를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었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언급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기사는 치료의 부작용 유무와 기간을 언급하지 않은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