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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만성 신부전 환자라고 임신 포기 마세요
4-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만성 신부전, 신부전증, 임신, 고위험 임신, 임신 중독증
- 출처세계일보
- 평가일2016-10-07
- 평가
- 평가일2016-10-02
- 조회1667회
원문요약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임신 및 출산 중 치료와 관리법을 설명하고 있다.평가항목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평가내용
만성 신부전 환자들은 임신 성공률이 낮을 뿐 아니라 신장 기능이 약화돼 어렵게 임신을 하더라도 유산이나 임신 중독증과 같은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은 기존에 시행하던 혈액 투석 방식을 조금 바꿔 적용했다. 산모들은 임신 기간 평균 주 5회 이상의 집중적인 투석을 받았다. 대신 짧은 시간 내 충분한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횟수를 임신 전 주 3회에서 5∼6회로 늘렸다. 또 조혈 호르몬 투여량을 늘려서 빈혈을 없애고, 산모들의 몸무게를 정상 체중으로 늘리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출산 후 1명의 신생아는 합병증 없이 정상 퇴원했다. 1명의 신생아는 출산 예정일에 맞춰 태어났고, 3명의 신생아는 산모가 임신 중독증으로 조산했지만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 기사는 만성 신부전증 여성 환자의 임신, 출산 중 관리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대상 질환과 구체적인 처치를 언급하여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며 임신 중독증이라는 만성 신부전증 여성 환자의 임신 시 부작용 유무를 설명하였다. 구체적인 투석 횟수와 호르몬 요법을 추가로 설명했으며, 몇 명의 신생아가 건강하게 출산되어 퇴원했는지를 자세히 언급했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진다. 다만 이 기사에서는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지는 않으며, 기존의 다른 치료법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