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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환자, 김치에서 유래한 피부 유산균 큰 효과'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알레르기, 집먼지진드기, 식품 알레르기, 유산균, 김치, 아토피 피부염
  • 출처세계일보
  • 평가일2016-10-14
  • 평가
  • 평가일2016-10-09
  • 조회1667회

원문요약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에 피부 유산균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CJ제일제당은 분당서울대병원 주최의 마이크로바이옴연구회/나노소포연구회 공동 심포지엄에 참가해 ‘김치 유래 유산균 기반 피부 면역 솔루션 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신규 연구는 글로벌 의료 식품으로의 개발을 목표로 피부 유산균 CJLP133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 연구 결과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식품이나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알레르기 염증이 증가한 환자에게 피부 유산균이 특히 더 큰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또 식품이나 집먼지진드기 등 특정 항원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특히 피부 유산균이 효과가 있다는 점도 새롭게 증명됐다. 달걀, 우유, 대두, 밀, 땅콩 등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스코라드 지수가 32.3에서 23.5로 감소했으며, 집먼지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32.5에서 23.8로 낮아졌다.


이 기사는 김치 유산균이 알레르기성 환자에게 가지는 효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며 치료 기간과 그 효과를 수치를 들어 설명했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진다. 다만 이 기사에서는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지는 않으며, 기존의 다른 치료법이나 치료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