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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성 한방침’ 개발…나노기술 접목 첫 사례

2.5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다공성 한방침, 나노기술, 중독
  • 출처머니투데이
  • 평가일2016-10-21
  • 평가
  • 평가일2016-10-10
  • 조회1549회

원문요약

나노기술을 적용하여 새롭게 개발된 다공성 한방침의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한방침에 나노기술을 적용, 치료 효과를 높인 다공성 한방침(이하 다공성 침)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인수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한의대학교 중독제어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전기화학적 나노공법을 이용해 침 표면에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에서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사이즈에 이르는 미세한 구멍이 만들어진 다공성 침을 개발했다. 다공성 침은 전해질에 포함된 음이온(F-)이 금속으로 된 침(양극)의 표면을 파고 들어가 미세하고 균일한 형태의 구멍을 만들어 침의 표면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다공성 침은 시침을 할 때 느끼는 통증(통감)을 최소화하면서 침의 표면적을 기존의 한방침보다 20배 정도 넓혔다. 이 때문에 대침이나 장침을 시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새롭게 개발된 다공성 한방침의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고, 중독이라는 실험에서 대상으로 했던 질환을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두었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기사 내용은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현재로써는 치료의 접근성을 가진다고 보기 어려우며, 따라서 임상 시험에서 보고되는 치료 기간이나 부작용 유무 및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아직 확인할 수는 없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