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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LED 광선 치료, 기미·주근깨 치료에 미백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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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광선 치료, 자외선, 기미, 주근깨, 미백
  • 출처스포츠한국
  • 평가일2016-11-18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11-18
  • 조회1710회

원문요약

기미·주근깨의 LED 광선 치료법이 피부 색소 침착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LED(Light-Emitting Diode)’를 이용한 피부 색소 침착에 대한 새로운 미백 치료의 가능성을 밝힌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서 자외선으로 색소 침착을 인공적으로 유발한 쥐의 피부에 LED 광원으로 660-nm의 파장의 빛을 조사한 결과, 눈에 띄는 미백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조직 검사를 통해서도 실제로 멜라닌 색소의 합성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LED 광원으로 660-nm의 파장의 빛을 조사했을 때 멜라닌 색소 합성 생산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미백 치료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레이저에 비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ED 광원을 이용한 새로운 미백 치료가 많은 사람들의 고민인 색소 침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주근깨와 기미에 대한 광선 치료의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새로운 치료를 소개했으며 의료기관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한다. 대상 질환에 대해 언급하였고,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전문가를 토대로 한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사의 내용에서 기존의 치료법에 대해 알 수는 없으며,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현하거나 치료의 부작용 유무, 그리고 치료기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