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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의대 박헌주 교수 연구팀, 암치료 저항 원인 단백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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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암 치료, HIF 단백질, NQO1 단백질, 암 치료 저항
  • 출처경향신문
  • 평가일2017-01-06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12-29
  • 조회1294회

원문요약

암 치료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암의 크기가 클수록 덩어리의 내부가 저산소 환경이 되어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에 저항을 보이므로 치료가 어려워지는 원인이 된다. 이 기사는 암 치료와 관련하여 치료에 저항을 나타내는 물질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는 HIF 단백질과 NQO1 단백질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며, 위 단백질들이 암세포의 증식과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저항성을 증가시킨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다. 기존 치료법을 소개하였고,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진다.

다만 이 연구는 아직 실제 인체에 적용되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거나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현, 부작용 언급 등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또한 치료 기간이나 비용 또한 아직은 알 수 없다는 점이 한계점으로 보여진다. 이와 같은 내용은 앞으로 해당 단백질의 조절이 실제 치료 기전에 적용되는 임상시험이 시작되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