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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망막 질환 ‘황반원공’, 자가혈소판 주입술로 치료 가능

2.5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황반원공, 자가 혈소판, 난치성 망막 질환
  • 출처조선일보
  • 평가일2017-01-13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7-01-13
  • 조회1377회

원문요약

난치성 망막 질환 중 황반원공은 사물의 초점이 맺히는 망막의 중심점 즉 황반 조직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것이 주 증상인 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나타나며 치료가 어렵다. 이 기사는 황반원공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는 난치성 망막 질환인 황반원공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절제술 시행 시 유리체 내로 환자의 자가 성분 중 상처 치유 성분이 많은 혈소판만을 분리 농축하여 손상된 부위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의료기관이 언급되어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대상 질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였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기사의 제목과는 달리, 아직 이 치료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으며 연구의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치료의 효과를 판단할 수 없다. 따라서 이 기사는 제목과 내용의 불일치가 가장 큰 아쉬운 점이며 추후 증상의 변화, 부작용 유무,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