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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부작용 '오심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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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항암 치료, 항암제, 오심, 구토, 부작용
  • 출처전북일보
  • 평가일2017-01-23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7-01-19
  • 조회1213회

원문요약

항암제로 인한 오심, 구토는 암성 피로와 함께 가장 보편적인 증상이며, 자료에 따라 다르지만 70% 이상의 환자에서 나타난다. 이 기사는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오심, 구토에 대한 침 및 한약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는 항암 치료의 부작용 중 하나인 오심, 구토에 대한 치료법으로 침과 한약 치료를 소개하고 있다. 

구체적인 연구를 예시로 들었고 내관, 족삼리와 같은 혈자리, 그리고 생강이라는 한약재를 언급하였으므로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한다. 대상 질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으며, 항구토제와 스테로이드라는 기존의 치료법을 언급하였다. 치료기간과 용량을 언급하였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기사는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소개하지 않았으며, 부작용 유무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