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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양의학만으로는 한계…한의학과 융합하는 ‘통합의료’ 필요”

2.5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통합의료, 한의학, 침 치료, 한약 성분
  • 출처조선비즈
  • 평가일2017-04-03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7-04-01
  • 조회1713회

원문요약

한의학을 비롯한 동양의학의 경우, 외부에서 가해지는 감염을 비롯한 질환에 직접 대응하는 방식의 서양의학과는 달리 인체 내의 조화와 내적 상태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중시하는 통합의료로의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는 통합의료의 장점과 접근 방식에 대해 소개하는 의료기사로서,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접근 방식에 대해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두어 설명하였고, 다른 치료법에 대해 언급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고 있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기사는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고 보기 어려우며, 대상 질환을 예시로 들지 않았다. 또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기하거나, 부작용 및 적용 기간 등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