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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아비라테론', 전립선암 생존율 37% 높인다

4.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수면병, 풍토병, 수라민, 자폐증
  • 출처연합뉴스
  • 평가일2017-06-03
  • 평가-
  • 평가일2017-05-27
  • 조회1098회

원문요약

전립선암 종양은 대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있어야 커지기 때문에 표준적인 전립선암 호르몬 치료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전립선암 치료제인 아비라테론은 전립선암 종양 세포의 성장을 촉발하는 남성호르몬 생성 자체를 막는 기전으로 치료 효과를 보인다. 최근 연구에서는 아비라테론을 호르몬 치료 초기 단계부터 병행해 투약할 경우, 생존율이 37%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는 여드름 치료에 주로 사용되어 온 항생제가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하는데에 응용되어 경과를 지연시켰다는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고, 기존 치료법을 언급하였으며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며,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기하였으며, 치료 기간을 언급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의료기사에서 소개된 치료가 가지는 부작용 가능성을 수치로 나타내지 않은 점이 아쉬운 점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