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걸까?

활기찬 몸을 위해서는, 요가도 스트레칭도 필요하지 않다!

세계 최신 스포츠 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피로 제로 몸 관리법

“간단한 기능 운동성 동작 하나로

매일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된다!!”


“하나, 둘, 셋, 넷”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구호를 외치며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 같은 동작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스트레칭을 하면 굳은 몸이 풀리고 운동을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흔히 생각합니다. 그런데 운동 전에 하는 스트레칭은 운동 효율을 전혀 올려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떨어뜨린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다 보면 온몸이 결리고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때 스트레칭이나 요가 동작으로 전신을 풀어주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스트레칭이나 요가는 피로를 해소하는 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아시나요?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이 좋아져 개운하게 느껴지는 것일 뿐, 피로를 풀거나 몸의 통증을 해소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원인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피로를 느끼거나, 생각처럼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것일까요? 

“한 발로 서서 양말을 신을 수가 없어요.”

“책상 앞에 앉아 일하면 허리에 피로감이 느껴져요.”

“항상 몸이 무겁고 나른해요.”

이러한 증상을 몸의 기능장애라고 합니다. 참을 수 있고, 심한 통증이 있는 건 아니라서 흔히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만성 피로와 만성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피로가 쌓이는 원인으로 우리 몸의 기능장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일상 속에서 기능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아주 간단한 운동법을 소개합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의학 전문가(의사)인 저자는, 할리우드 스타나 월스트리트 경영인, 올림픽 운동선수를 비롯해 10만여 명의 사람들을 진단하고 진찰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실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잠시 짬을 내서 기능 운동성을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피로와 통증을 모르는 최고의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생이 재미없는 게 아니다! 단지 몸이 피로한 것일 뿐!

휴일에 온종일 잠만 잔다면? 다리를 꼬고 앉아야만 편하다면?

무너진 몸의 기능 운동성부터 회복시켜라!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어도 우리 몸은 매일 피로해지고 손상을 입으며 회복을 반복합니다.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왠지 요즘 의자에서 일어나기가 귀찮아졌어”, “평소에 걸려 넘어지지 않던 곳에서 넘어지는 일이 잦아졌어”와 같은 얘기를 할 때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이는 우리 몸의 기능 운동성이 쇠퇴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기능 운동성이란 유연성(관절의 가동력), 안정성(근육의 강한 정도), 밸런스(움직임의 협조성) 등을 총합한 것으로, 몸을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평생 움직일 수 있고,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드는 열쇠는 바로 이 기능 운동성의 향상에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기능 운동성을 향상시켜 매일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평소 자세가 잘못된 사람은 근육에 부하가 걸리고 유착되어 기능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채로는 운동을 통해 일시적으로 기능 운동성을 끌어올린다 하더라도, 잘못된 자세로 인해 다시 몸이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상의 동작들이 시시각각 내 몸을 망가뜨리고 있지나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집에서도 얼마든지 수시로 따라 할 수 있는 ‘기능 운동성 향상 운동’을 실천합니다. ‘한 발로 서서 근육 이완시키기’ ‘의자 스쿼트’ 등은 매일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법입니다. 어렵지 않은 동작이지만, 근력을 강화하면서 기능 운동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 상식을 바꿔야 피로를 막을 수 있다!


쉽게 지치고, 통증이 있는 사람은 휴일에 온종일 자거나, 평소에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으려고 하며, 몸을 혹사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상태가 좋아질 것이라고 크게 오해하고 있습니다. 휴일에 잠만 자고, 다리를 꼬고 앉아야 편하고, 펜을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 것도 힘든 것은 몸의 기능 운동성이 그만큼 저하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대개의 사람들이 척주가 휘어 있다, 앉는 자세가 나쁘다, 골반이 삐뚤어져 있다, 뼈가 어긋나 있다, 등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판단하고, 뼈 교정을 하려고 합니다. 세상에 반듯하고 똑바른 척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으며, 근본적인 문제인 기능 운동성의 저하에 대처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건강 상식 중에는 잘못된 것들이 많습니다. 이 책에는 평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들에 대해서도 문답형식을 들어 상세히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스트레칭은 운동 중 부상을 예방할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운동 기능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요즘 체력이 떨어진 것 같아” “조금 먼 거리를 걸으면 허리나 무릎이 아파”라고 느낀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게 나을까요? ① 평소에도 복식호흡을 하려고 노력한다. ② 매일 아침 복근, 등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한다. 정답은 ①입니다. 


피로, 권태감, 불면증 등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이 그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자기 나름대로 마사지를 받거나 요가를 하러 다니며 대처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잘못된 건강 상식으로 인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자는 매일 환자를 접하면서 그들이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목적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문제는 실천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지금부터라도 ‘매일 매일 망가지고 있는 내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아주 간단한 것부터 기분 좋게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