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국에서 써본 네 번째 약 이야기

10년 이상 약국에서 읽히고 있는 최고의 시리즈 도서 ‘약국에서 써 본 약 이야기’ 시리즈, 그 네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 시리즈의 많은 인기에 힘입어 『약국에서 써본 세 번째 약 이야기』가 출간된 지 7년 만에 『약국에서 써본 네 번째 약 이야기』가 나왔다. 


약국에서 써본 약 이야기는 40여 년간 개국 약사의 길을 걷고 있는 박정완 약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문으로서의 약학과 실제 이용되는 약국의 약학 간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약의 기원, 역사, 탄생 배경 그리고 메커니즘에 대해 구연동화 하듯이 쉽게 설명하는 약학서적이다.


이번 도서에서는 주로 최근의 새로운 약물을 다루고 있다. 개발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조금은 낯선 그리고 기존에 없었던 기전을 장착한 첨단 약물들을 중심으로 전문적 내용을 적절한 비유와 함께 쉽게 설명할 뿐 아니라 그 명칭의 어원이나 약물에 얽힌 뒷이야기도 풀어놓았다.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접근이 수월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평이다.


저자인 박정완 약사는 약국의 바쁜 일상에 지쳐 의지는 있으나 지식을 추구하기 어려운 약국에 지식 소매상의 역할로 가볍고 편안한 약물학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한다. 여타 다른 딱딱한 약학 서적과는 달리 약물에 대해 수다를 떠는 기분으로, 혹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본 도서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