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R 체성ㆍ감성 이야기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John E. Upledger (지은이), 김선애 (옮긴이)

    출판사
    지우LNB(지우출판)
    페이지
    355쪽 | 188*254*30mm
    ISBN
    9788991622364
    출판일
    2020-09-25
    링크

천년을 앞서가는 두개천골요법 -CST/ SER


어린 시절의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충격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충격을 동반한 에너지는 그 문제가 이미 과거에 치료된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에너지 낭포를 만들고 있었던 비의식에 의해서 오랜 세월이 지나서도 체내에 고립되고 숨겨진 채로 구속되어 있다. 그 후에는 본인이 전혀 원치 않는 잠재적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사고나 질병,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나 감정적으로 짓밟혔던 경험이 신체에 강요한 대가는 신체에 미치는 영향 밖의 범위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미국의 어플레저 박사는 이를 에너지 낭포(energy cysts)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SER(SomatoEmotional Release)는 신체의 세포, 조직속에 구속되어 있는 에너지 낭포를 풀어내는 두개천골요법-CST의 고차원의 기법이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로저 칼라한 박사는 이것을 섭동(perturbation)이란 말로 에너지 낭포를 설명한다.

출산분만 장애는 수두증, 사경, 척추측만증이 되고, 아동학대의 희생자는 어른이 되어서 악관절증(TMJ)에 걸리게 된다. 어린 시절의 구타, 폭행, 군복무 시절에 심한 기합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의 고통으로, 일상 생활에서 정상적인 말이나 행동을 제대로 못하도록 하는 심리적 두려움을 수 십년 간 숨기고 위축된 상태로 살아간다.

그렇다면 신체적 충격이 아닌 정서적 충격은 신체에 영향이 없을까? 왕따를 당했거나, 어린 시절에 친구들에게 당한 비인격적인 언어폭력, 부모로부터 언어적 폭력, 성적 폭행, 어린 시절에 목격한 교통사고 장면등등...이 모든 것들은 인체의 조직 세포 속에 기억되어 평생을 힘들게 한다. 정작 본인은 왜, 무엇때문에 몸이 아픈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여기서 SER-체성. 감성 풀어주기는 조직세포의 억눌린 기억들을 풀어내는 것이다. 이런 의미있고 좋은 의도를 가진 치료적 접촉의 결과로서의 SER-체성. 감성 풀어주기는 몸에 유입된 충격에너지와 관련된 억압된 감정을 풀어내며, 에너지 낭포를 제거하는 아주 수준 높은 감성 치료기법이다.


이 책은 1970년대 이후부터 2000년 말까지의 실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한 CST/SER 기법을 발견하게 된 경위와 교육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 SER개념은 1970년대에 어플레저(John E. Upledger)박사에 의해 생체역학 연구결과, 개발된 고차원의 생명의학(Manupulative Medicine)인 두개천골요법-CST에서 비롯되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뇌기능장애, 난치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1990년대 중반에 소개된 이후 지난 20년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실력의 CST임상가 김선애 선생님이 〈인체와의 대화-역〉,〈뇌의 탄생-역〉,〈두개천골요법-저〉,〈에너지 전송-저〉을 출판하여 CST를 초기 정착시키고, 건강한 CST문화를 조성하였다. 이제 또다시 를 번역하여 독자들에게 영혼의 지적 목마름을 해소해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어플레저 박사는 내부 현자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구체화한 많은 경험을 통해서, SER을 처음 발견한 길로 우리들을 이끌고 간다. 이 책은 환자들의 자아 성찰만큼의 자기 표출이며, 우리 모두가 알지 못하는 진실의 이면을 보게 한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세상을 보아서는 안 된다. 상처받은 영혼을 어떻게 약물과 수술로 해결할 수가 있을까? 세상을 아는 만큼 자연 치유요법의 깊이가 얼마나 심오하고 깊은지를 확인하게 해 준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우리의 삶이 계속 된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어프레저 박사는 단순한 대증치료가 아닌 온전한 치유가 일어나도록, 우리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길을 이 책에서 가르쳐주고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