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의 해독법

한창 일할 나이에 나타나는 몸의 이상 신호,

내 몸의 해독 시스템은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가?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거르는 해독 시스템인 신장은 망가져도 증상이 없는 침묵의 장기다. 한국의 만성 신장병 환자 수는 지난 5년간 45.9% 증가하였고, 투석 환자는 지난 10년간 두 배로 급증했다. 해독 능력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만성 신장병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암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이 7배 이상 높아지는 위험한 병이다. 그럼에도 신장은 일반 건강검진에서 간과되기 쉽다.

해독 시스템이 작동 안 하면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여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100세 시대, 인생 후반기를 건강하게 맞고 싶다면 내 몸의 해독 시스템을 살피고 조기에 이상 신호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명의로 손꼽히는 마키타 젠지의 <최강의 해독법>을 통해 ‘독소와 노폐물을 쌓지 않는 법’, ‘조기에 신장의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법’ 등을 배워 신장의 해독 능력을 키워갈 수 있다.


건강에 조금씩 이상 신호가 보인다면 신장의 경고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늘어난 체중, 만성피로,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 경계 수치 등 40대 이상이 되면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하나둘 지적 사항이 늘어간다.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이 ‘위험’이 아닌 ‘주의’ 신호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먹고 마시는 것은 물론 숨만 쉬어도 우리 몸에는 노폐물이 쌓인다. 이러한 독소와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면, 우리 몸은 노화가 촉진되고 각종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에 대한 반응이 과체중, 만성피로, 고혈압, 콜레스테롤 경계 수치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만성 신장병은 침묵의 장기여서,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투석을 받아야 하는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만성 신장병의 환자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도 2019년 기준 환자 수가 25만여 명으로 전년도 대비 무려 10.1% 증가하였다. 건강검진 결과표에 나오는 ‘주의’ 신호를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먹고, 스포츠클럽에 다니는 등 외부적인 요소를 챙긴다. 그러나 그전에 ‘내 몸의 독소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놓치기 쉬운 사실은 유해 물질은 대변이 아니라 신장의 여과 기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해독의 본질은 대장을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신장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것이다. 이 책은 건강검진에 경고등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당신이 놓치기 쉬운 신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늦기 전에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한다.


20만 명을 치료하여 알아낸 사실, 100세 시대의 조건 ‘해독’


일본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식사가 잘못됐습니다》의 저자, 마키타 젠지는 40여 년간 20만 명을 치료하면서 두 가지를 인생의 모토로 삼아왔다.

‘병으로 죽지 않을 것’ 

‘치매에 걸리지 않을 것’

100세 시대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이러한 기대가 무색할 만큼 ‘의학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아차린 저자는 외관상 건강해 보이는 사람들에게서도 ‘만성 신장병’의 그늘이 침투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전공인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면서 이들의 가장 심각한 상태가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증’ 즉, 신부전 상태가 되는 것임을 확인한 것이다. 저자는 최근 만성 신장병 환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의학적인 사실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고자 한다면, 중년 이후에도 일을 하면서 인생의 후반기를 충실하게 보내고 싶다면, 반드시 신장의 해독 기능을 조금이라도 높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일반 건강검진에서의 수치로는 신장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므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신장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조기 발견과 적기의 치료로 누구나 ‘신장을 지키는 생활’을 이어갈 것을 당부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