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결과 |
· 치료군에서 IIEF 점수는 16.08 (2.87)에서 25.08 (4.56)으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에서는 15.86 (3.24)에서 16.47 (4.25)로 증가하였다 (p<0.0001).
· IIEF의 다른 4가지 영역 (오르가즘, 성욕, 삽입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관찰되었다.
· 환자의 EDITS 점수는 치료군 82.31 (20.23), 대조군 36.78 (22.53)이고, 파트너의 점수는 치료군 82.75 (9.8), 대조군 18.50 (9.44)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 치료군 39명 중 35명 (90%), 대조군 39명 중 1명 (3%)이 복용을 지속하고 싶어했다.
· 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를 통해 본인이 복용한 약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게 했는데, 치료군 환자의 50% 이상이 very good~excellent를 매겼고, 대조군에서는 25% 정도 환자가 fair~good이라고 매겼다.
· 부작용 발생 및 치료의 이행률은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 KMCRIC 비평 |
비그알엑스는 캐나다 GFR이라는 회사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생산되며, 전 세계 50여개국으로 수출되어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삼, 쏘팔메토 열매, Crategus rivularis, 은행나무잎 추출물, Turnera diffusa (다미아나), 백질려, Erythroxylum catuaba, Ptychopetalum olacoides (무이라푸아마), 토사자, 음양곽, 블랙 페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인삼 [1], 백질려 [2], 쏘팔메토 [3] 등은 이전 연구들에 의해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지만 비그알엑스 구성물들의 조합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발기부전은 누구도 환자 대신 치료 방법을 선택하거나, 치료 성과를 결정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 또한 상대자를 만족시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1차적으로 PDE-5 inhibitor 계열 약재들이 쓰이는데 (ex. Viagra), 복용의 간편함과 증상 개선 효과에도 불구하고, 장기 지속성은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4]. 이에 보완적 치료법이 필요한 상황이고, 실제로 많은 수요자가 있습니다.
본 연구는 성기능 문제라는 특성에 맞추어 IIEF나 EDIT와 같은 자가보고 방식의 설문지를 평가 지표로 도입함으로써, 치료 성과에 대한 환자의 관점을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결과 해석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일반적인 발기부전 환자들보다 연령대가 낮았으며,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많이 접하는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표하는 집단이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심인성 혹은 기질적 발기부전 여부에 대한 감별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한 남성 성기능 관련 복합 처방의 강한 evidence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