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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녹차섭취가 우울증 증상-무쾌감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인가

서지사항

Zhang Q, Yang H, Wang J, Li A, Zhang W, Cui X, Wang K. Effect of green tea on reward learning in healthy individuals: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pilot study. Nutr J 2013;12:84.

연구설계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연구목적

건강인들에게 일정기간 녹차를 복용시켰을 때 보상학습과제에서의 반응시간 변화 및 우울증상 조절에 대한 효과 확인

질환 및 연구대상

건강한 성인 74명

시험군중재

녹차가루 400mg 한 봉지를 식후 30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도록 함. 하루 세 번, 5주동안 적용.

대조군중재

결정셀룰로오스 400mg 한 봉지를 식후 30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도록 함. 하루 세 번, 5주동안 적용.

평가지표

중재를 시작하기 하루 전 Monetary incentive delay (MID) task 를 사용한 반응 시간 평가, MADRS와 HRSD-17 측정함(baseline).
중재의 마지막 적용일 다음날 동일한 지표 재평가.

주요결과

MID task 에서 실험군이 보상 과제에 대한 반응시간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시켰음(p<0.01).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MADRS와 HRSD-17 의 감소(MADRS 5.00 ± 0.39 v.s. 6.41 ± 0.31, p < 0.01 and HRSD-17 4.33 ± 0.28 v.s.7.27 ± 0.29, p < 0.001)를 나타내었다.

저자결론

녹차 복용이 보상 학습을 증가시키고 우울증상을 막는다. 이는 녹차가 보상기능의 정상화 효과를 통해 우울증의 진행을 막는 보조제로서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KMCRIC 비평

무쾌감증은 임상에서 우울증 환자 치료 시에 가장 곤란한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기존의 우울증 치료 약물들이 다른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에 비해 무쾌감증의 개선에는 효과가 미미합니다. 따라서 녹차를 복용한 후에 보상 과제에 대한 반응시간이 짧아진다는 본 연구는 보상획득에 대한 의욕을 상승시킴 즉, 무쾌감증의 호전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녹차의 무쾌감증에 대한 효과를 확실하게 증명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본 연구가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의욕이 보통인 사람들이 보상과제에 대해 의욕이 증가했다고 해서, 만성적으로 의욕이 저하되어 있는 무쾌감증 환자들에게서도 의욕 증가 효과를 보일지는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환자의 상당수는 도파민 전달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이는 도파민의 형성, 분비, 수용, 재흡수 등 다양한 단계에서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1]. 이 같은 병리기전을 갖고 있는 인체 내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이론적, 임상적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효과 검증에 대한 생물학적인 측정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험군 적용 후에 체내 도파민 대사산물인 HVA 등을 확인 할 수 있다면 보다 직접적으로 작용기전을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문헌

[1]

작성자

케이비에스한의원 권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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