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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중심한의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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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장기간 알코올 섭취로 인한 경증의 간 기능 저하 환자에게 지구자와 갈근의 간 기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서지사항

Park SW, Kwon YB, Kim KT, Shin SM, Leem KH, Ko H, Song MK, Jung YC, Kim HC, Park JY.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Study to the efficacy and Safety of NMED-01 and NMED-02 in Mild Alcoholic Liver Subjects. Korea Journal of Herbology. 2013;28(6):31-38.

연구설계

randomized, double blinded, 3-arm

연구목적

지구자 (枳椇子/헛개나무)와 갈근 (葛根/칡)의 간 기능 개선 효과 및 안전성 확인

질환 및 연구대상

장기간 알코올 섭취로 인한 경증 간 기능 저하자 중 γ-GTP가 60 이상 350 이하 (U/L)이고 만 20-70세 미만인 남녀 81명

시험군중재

시험군중재1:
NMED-01 (지구자 추출물)을 2캡슐씩 하루 3회, 12주간 복용 (하루 복용량 약 2,460mg)

시험군중재2:
NMED-02 (갈근 추출물)을 2캡슐씩 하루 3회, 12주간 복용 (하루 복용량 약 450mg)

대조군중재

위약을 같은 방법으로 복용

평가지표

· 1차 지표로 γ-GTP를 측정
· 추가로 간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AST, ALT와 알코올성 지방간과 관련 있는 triglyceride (TG) 및 안전성 검사를 측정
· 스크리닝, 중재 전, 시험 6주 후, 12주 후로 총 4회 측정하고 측정 8시간 전부터 금식 후 시행

주요결과

1. γ-GTP는 NMED-01군과 대조군에서 감소하였고 NMED-02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NMED-01군만 유의성이 있음.
2. AST, ALT는 세 개군에서 모두 작은 변화가 있었지만 유의하지 않았고 TG는 NMED-01군에서 유의하게 감소세를 보였음.
3. 안전성 검사에서 검사항목마다 사소한 변화들이 있었지만 임상적 의미는 없고 유의한 이상반응도 없었음.

저자결론

NMED-01은 간 독성이나 이상반응이 없이 알코올로 인하여 간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거나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시켜줌으로써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생각됨.

KMCRIC 비평

알코올성 간 질환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 성분과 그 대사산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만성 간 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화로 진행되며 금주 외에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1]. 고칼로리 식이, 비타민, 무기질 섭취나 몇 가지 약물요법이 현재까지 쓰이고 있지만 아직은 대증요법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한약재 중에 지구자 (枳椇子/헛개나무의 열매 또는 씨)와 갈근 (葛根/칡)이라는 본초가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몸의 진액을 보충해주고 술로 인한 독성을 해독해 주는 등의 기능이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서도 알코올 해독 [2,3,4,5], 간 보호 효능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간 기능 저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두 한약재의 간 기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구자 시험군, 갈근 시험군, 위약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약 3개월이라는 비교적 긴 기간 동안 해당 약물을 복용하면서 간 기능 평가지표들을 검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장기간 알코올 섭취로 인한 경증의 간 기능 저하 환자들에게 지구자 추출물과 갈근 추출물이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안전성 면에서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근거 없는 견해들이 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닐뿐더러 오히려 한의사에게 정확하게 진찰받고 적절한 한약을 복용하면 나빠진 간 기능의 개선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 각 시험군의 피험자의 수가 각각 29명, 28명, 24명에 불과하여 결과의 보편성을 고려하기에 부족하고 갈근의 경우 시험 상에서 유의한 간 보호 효과를 확인하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이번 시험만으로 지구자와 갈근의 간 기능 개선과 안전성을 모든 환자군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대규모의 체계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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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법인 동의학원 현중한의원 배수현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