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CRIC 제목 |
조절된 식단과 요가가 임신 중 당뇨 환자의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 |
| 서지사항 |
Youngwanichesetha S, Phumdoung S, Ingkathawornwong T. The effects of mindfulness eating and yoga exercise on blood sugar levels of pregnant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Appl Nurs Res. 2014 Nov;27(4):227-30. |
| 연구설계 |
randomised |
연구목적 |
조절된 식단과 요가가 임신 중 당뇨의 혈당조절에 대해 효과가 있는지 8주 후 공복 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 HbA1c 수치를 측정하여 확인 |
| 질환 및 연구대상 |
임신 24-30주의 임신성 당뇨 환자 180명 |
| 시험군중재 |
표준적인 당뇨 관리에 50분간 2회에 걸쳐서 조절된 식단과 요가 운동에 대해 교육을 받고 8주간 주 5회 15-20분씩 요가와 조절된 식단을 지속하도록 함. |
| 대조군중재 |
표준적인 당뇨 관리 |
| 평가지표 |
fasting plasma glucose(mg/dL), 2-h postprandial plama glucose, HbA1c |
| 주요결과 |
기저상태에서 두 군의 공복 혈당이나 식후 2시간 혈당은 차이가 없었으나 8주 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공복 혈당이 낮아짐 (P=0.012). 식후 2시간 혈당 또한 유의하게 실험군에서 낮게 관찰되었으며 (P=0.001), HbA1c 또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음. |
| 저자결론 |
조절된 식단과 요가가 임신성 당뇨가 나타난 여성의 혈당조절에 이점을 가지고 있음. |
| KMCRIC 비평 |
임신성 당뇨를 가진 여성은 조산, 전자간증 위험이 높으며, 태아는 거대아, 분만 외상의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또한 임신성 당뇨를 나타냈던 여성의 50%정도가 5년 내에 2형 당뇨병으로 이환될 확률도 있는 만큼 [2] 임신 중 혈당 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인슐린 치료 적응증이 아닌 임신성 당뇨 환자들은 식이와 운동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관리했을 때, 안정적으로 혈당조절이 되는 환자가 많지 않다는 측면에서 보면 조절된 식단과 요가를 통해 안정적인 혈당관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참여군의 순응도 (요가나 조절된 식단시행 정도)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조군에서 시행된 표준적인 당뇨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운동이나 식이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었는지 언급되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실험군에서 50분씩 두 번에 걸쳐서 요가와 조절된 식단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식이와 운동에 관련된 교육인 만큼 실험군에서 당뇨에서의 식이,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더 강조받고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위험 임신군을 대상으로 요가를 시행하여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전자간증 등의 발생 여부를 비교한 다른 연구에서 요가가 임신성 고혈압 등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온 만큼 임신 중 요가가 임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3] 잘 디자인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 참고문헌 |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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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분당차병원 한방부인과 이윤재 |
| 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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