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결과 |
RM ANOVA 검정에서 투약 후에 통증 강도를 측정한 VAS와 VMSS가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감소 (p<0.001)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음 (p=0.236).
투약 후에 통증 지속시간은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감소 (p<0.001)한 것으로 나타났음.
월경기간의 피로감, 오심, 구토, 두통 증상은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며, 특히 식욕부진 증상은 실험군에서의 감소 정도가 크게 나타남 (p=0.05).
삶의 질은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개선되었으며 군 간의 차이는 없었음. |
| KMCRIC 비평 |
월경곤란증은 월경기에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월경곤란증에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약물은 aspirin, naproxen, ibuprofen and mefenamic acid 종류의 NSAIDs인데, 진통 효과는 뚜렷하지만 개인에 따라 소화불량, 두통,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대황이 mefenamic acid에 비교하여 월경 통증과 지속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는데, NSAIDs와 비슷한 정도로 통증 강도, 통증 시간 및 월경 관련 증후를 호전시키는 결과를 얻었고, 기전과 관련하여서는 대황이 nitric oxide 합성을 촉진하여 자궁이완을 유도하는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월경 이틀 전부터 약을 투약하게 한 것이 특징적으로, 다른 연구와 비교해보면, 월경주기가 규칙적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가능하였다고 판단됩니다 [2].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세 번의 월경주기 동안 투약했을 때, 첫 번째 월경주기보다 세 번째 월경주기의 통증 개선도가 큰 것으로 나타나 복약기간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겠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는 시험군 중 6명 (20%)이 월경 세 번째 주기에서의 복용 마지막 이틀간 복부 팽만, 설사 증상을 보였다고 하였습니다. 치명적인 부작용은 아니지만, 주의해야 할 내용으로, 대황을 연구에 사용한 배경에 대하여 Unani Herbal Medicine의 이론에 의거했다고 하였는데, 대황을 신용해야 하는 경우에 대하여 고찰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두 군 간의 복약법이 달라서 맹검이 완전하지 않았으나, 연구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차성 월경통에 처방된 약재를 분석한 다른 연구의 결과 (현호색, 향부자 등) [3]와 기존의 리뷰를 참고하여 [4] NSAIDs와의 비교 효과를 관찰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특정 약재의 적응증, 금기증, 단기효과 [5], 장기효과에 대하여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