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CRIC 제목 |
개인별 맞춤 침 치료는 소화불량 개선에 효과적인가? |
| 서지사항 |
Ko SJ, Kuo B, Kim SK, Lee H, Kim J, Han G, Kim J, Kim SY, Jang S, Son J, Kim M, Lee H, Yeo I, Joo KR, Park JW. Individualized Acupuncture for Symptom Relief in Functional Dyspepsia: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 Altern Complement Med. 2016 Dec;22(12):997-1006. doi: 10.1089/acm.2016.0208. |
| 연구설계 |
randomized, waitlist-controlled, two-center trial |
연구목적 |
소화불량 환자에 대한 개인별 맞춤 침 치료 (individualized acupuncture)의 효과 평가 |
| 질환 및 연구대상 |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76명 (시험군 37명, 대조군 39명) |
| 시험군중재 |
· 기본혈 (합곡, 족삼리, 태충, 공손, 중완)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 추가혈 (견정, 견외수, 내관, 태양, 양구)을 사용
· 15분 유침, 수기 자극 (3Hz의 염전)
· 첫 4주간 주 2회의 침 치료를 시행하고, 이후 4주는 무처치 추적 관찰 (f/u) |
| 대조군중재 |
· 첫 4주는 무처치
· 이후 4주는 주 2회, 기본혈 및 추가혈을 통한 15분 유침, 수기 자극 (3Hz의 염전) |
| 평가지표 |
· 적절한 증상 감소가 발생한 반응 환자의 비율 · Nepean Dyspepsia Index (NDI) · FD-related quality of life · Beck Depression Inventory ·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 Acupuncture Belief Scale, and acupuncture credibility test 평가 |
| 주요결과 |
· 첫 4주 치료 후 반응 환자의 비율은 침 치료군은 59%, 대조군은 3%였다 (p<0.001). · 이후 8주차에 양 군의 유의차는 없었다 (침 치료군 68%, 대조군 79%). · 총 NDI 점수는 침 치료 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p=0.03). · NDI 점수 중 불편감 (p=0.01), 작열감 (p=0.02), 식후 포만감 (p=0.02), 트름 (p=0.02)이 침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 FD-QOL, BDI, STAI에서는 유의차가 없었다. · 부작용에 유의차는 없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
| 저자결론 |
개별화된 맞춤 침 치료는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며, 효과가 8주간 지속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
| KMCRIC 비평 |
ROME III에 의해 정의된 기능성 소화불량은 식후 및 조기 포만감, 상복부 통증 또는 작열감의 증상이 있으나,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로 정의됩니다 [1]. 이전의 역학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인의 8-23%가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다고 보고됩니다 [2].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질에 영향을 주고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게 됩니다 [3].
이전에도 침 치료가 기능성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보고되어 왔습니다. 내관, 족삼리에 TENS 치료가 기능성 소화불량의 위장 운동을 증가시키며 [4], 약물 치료와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5]. 과거 연구는 주로 지정된 경혈을 사용하여 현재 한국에서 시행되는 기능성 소화불량 침 치료의 현실을 반영하기 어려웠지만 본 연구는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경혈을 기본혈로 삼고, 환자의 증상 호소에 따라 추가혈을 시행하는 것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침 치료 효과가 지속성을 나타내는지 확인했습니다. 저자는 4주의 침 치료로 기능성 소화불량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효과는 이후 4주간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소화불량에 사용된 기존 경혈을 사용하면서, 환자의 호소에 따라 증상별 경혈을 추가했을 뿐입니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소화불량과 무관해 보이는 경혈을 추가적으로 자침해도 기능성 소화불량에 효과를 보인다는 점은 확인되었으나, 추가혈이 기능성 소화불량에 효과를 발휘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한편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해 실제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치료는 단순히 침 치료로 구성되지 않습니다. 침 치료 이전에 뜸 혹은 온찜질을 사용하고, 한약 역시 처방되고 있습니다. 이미 기존에 한약 처방이 기능성 소화불량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다수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반하사심탕 [6], 반하후박탕 [7] 등의 보험 한약이 기능성 소화불량에 효과적이었으며, 육군자탕 [8]과 같은 비보험의 과립제들도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에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들의 단독 사용과 복합 사용의 효과 차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추가 연구에서는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이들 치료 방법들이 보다 적합하게 사용되기 위한 차이 및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한 비교가 요구됩니다. |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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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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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사랑채움한의원 공병희 |
| 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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