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CRIC 제목 |
응급실에 내원한 급성 통증 환자 관리에 침과 모르핀 정맥 주사 효과 비교 |
| 서지사항 |
Grissa MH, Baccouche H, Boubaker H, Beltaief K, Bzeouich N, Fredj N, Msolli MA, Boukef R, Bouida W, Nouira S. Acupuncture vs intravenous morphine in the management of acute pain in the ED. Am J Emerg Med. 2016 Jul 20. pii: S0735-6757(16)30422-3. doi: 10.1016/j.ajem.2016.07.028. |
| 연구설계 |
Prospective, Randomized, Nonblinded intervention trial |
연구목적 |
응급실에 내원한 급성 통증 환자에게 침과 모르핀 주사의 통증 감소 정도, 소요 시간, 부작용을 비교하여 확인하기 위함. |
| 질환 및 연구대상 |
응급실 (Emergency department)에 방문한 급성 통증 환자 300명 |
| 시험군중재 |
· 교과서, 문헌고찰,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하여 미리 선정된 혈을 제시하며 치료자가 추가로 혈자리를 선정하여 침 치료 시행
· 유침 시간 5분, 각도 위치, 깊이는 A manual of acupuncture 참고 |
| 대조군중재 |
· 모르핀 정맥 주사, 0.1mg/kg으로 시작하여 5분당 0.05mg/kg씩 목표 도달까지 증량
· 최대 허용 용량 15mg
· 30분 동안 VAS가 최소 50% 감량되지 않으면 중지할 수도 있음. |
| 평가지표 |
1. 통증 정도 - 치료 전, 5, 10, 20, 30, 45, 60분에 통증을 비교하여 처음 통증의 50% 이하면 성공 (success) 2. 성공까지의 시간 (Resolution time) - 통증이 처음 대비 50% 되는 시간 측정 3. 부작용 |
| 주요결과 |
· 성공 비율은 침이 더 효과적이라는 차이를 보임 (92% 침 vs. 78% 모르핀, P<0.01). · 성공까지의 시간은 침이 유의한 효과 차이를 보임 (16±8 침 vs. 28±14 모르핀, P<0.01). · 안전성은 침이 모르핀보다 더 안전함을 보임 (Minor adverse effect: 침 4명 vs. 모르핀 85명, P<0.01 ). |
| 저자결론 |
침은 응급실에 방문하는 급성 통증 환자에게 최소한 모르핀과 비슷한 효과가 있으며 모르핀보다 안전하다. |
| KMCRIC 비평 |
응급실에는 각기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급성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다수 있다. 대게 응급실에서는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많이 처방하는데 진통제는 여러 종류의 부작용이 존재한다 [1,2]. 반면 응급실에서 급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진통제 대신 침 치료를 시행했을 때 통증 조절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적은 질환들이 다수 있다 [3,4]. 최근 연구를 통하여 침, 이침이 응급실에 방문하는 질환 중 요통, 미주신경성 실신, 현훈, 오심 등의 통증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5-9].
본 연구는 마약성 진통제 (Opiod) 계열의 모르핀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침 치료군과 비교하였다는 점, 300명이나 되는 대규모 RCT 연구라는 점, 침 치료의 표준혈을 선정하여 처치하였고 그 혈자리를 밝혀두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시험군과 대조군의 효과 크기뿐 아니라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에서도 마약성 진통제에 비해 침의 유의미한 우수성을 밝혀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응급실 환자의 급성 통증 종류를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나누었는데 RCT임에도 불구하고 대상 분류 중 시험군에는 요통이, 대조군에는 복통의 군 간 차이가 유의미할 정도로 질환군이 동일하게 나누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 중재에 관해 침은 질환군에 따라서 부위별 치료 방식이 달라지지만 모르핀군은 모든 질환군에 동일하게 투여되었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된다. 모르핀군에도 질환군 별로 다른 처치를 하면서 비교한다면 좀 더 좋은 디자인의 연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와 유사한 관점에서 살펴볼 때 부작용 (minor side effect)이 발생한 환자 총 89명 중 모르핀군에서 85명, 침군에서 4명이었다. 모르핀군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는 비율이 일반적 상황보다 높은 53%로 나타났다 [2]. 이는 주평가지표인 VAS, NRS가 주관적인 평가지표이므로 부작용 발생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급성 통증에 대한 침의 우수성을 밝힌 좋은 논문이라 생각된다. 추후에는 통합적인 급성 통증이 아니라 세부 질환별 급성 통증을 나누어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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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부산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병준 |
| 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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