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CRIC 제목 |
한약 사용은 화학요법 및 표적 치료와 더불어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 |
| 서지사항 |
Liu N, Wu C, Jia R, Cai G, Wang Y, Zhou L, Ji Q, Sui H, Zeng P, Xiao H, Liu H, Huo J, Feng Y, Deng W, Li Q.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Combined With Chemotherapy and Cetuximab or Bevacizumab for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Front Pharmacol. 2020;11:478. doi: 10.3389/fphar.2020.00478. |
| 연구설계 |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군 임상연구 |
연구목적 |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화학요법 (chemotherapy) 및 세투시맙 (CET)또는 베바시주맙 (BV)과 함께 황기 과립을 병용하는 것의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
| 질환 및 연구대상 |
화학요법 및 세투시맙 또는 베바시주맙 치료를 받기로 예정되어 있는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320명 (First-line: 200명, Second-line:120명) |
| 시험군중재 |
시험군 (n=160): 화학요법, 표적 치료에 기초하여 Huangqi Granule을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 식사 후 12g씩 제공. 치료는 질병 진행, 사망, 견딜 수 없는 독성이 발생하거나 최대 6개월까지 지속 |
| 대조군중재 |
대조군 (n=160): 화학요법, 표적 치료에 기초하여 쓴 화합물과 첨가제로 구성된 위약을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 식사 후 12g씩 제공 |
| 평가지표 |
주요 평가 지표: 시험 시작부터 질병 진행 또는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무진행 생존율 (PFS)
2차 평가 지표:
(1) 삶의 질: 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on Treatment of Cancer (EORTC) Quality of Life Scale QLQ-C30 v3.0. 입원 전 및 각 치료 주기가 시작되기 전 증상, 기능 및 생활 상태를 평가
(2) 안전성: Common Terminology Criteria Adverse Events Version 4.0 (CTCAE v4.0) |
| 주요결과 |
First-line 중앙값 PFS는 시험군 9.59개월 (95% CI, 6.94-13.25) vs 대조군 6.89개월 (95% CI, 4.99-9.52)로 유의한 차이를 보임 (HR, 0.69; 95% CI, 0.50-0.97; P=0.027). 한약 사용은 PFS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요인임.
Second-line 중앙값 PFS는 시험군 6.51개월 (95% CI, 4.49-9.44) vs 대조군 4.53개월 (95% CI, 3.12-6.57)로 유의한 차이를 보임 (HR, 0.65;95% CI, 0.45-0.95; P=0.020).
삶의 질 측면에서 시험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role function”,“social function”, “fatigue” 와 “appetite loss”가 치료 후에 유의하게 되었음 (P<0.05). 일부 약물-관련 grade 3에서 4의 이상 반응은 유의하게 더 적었음. |
| 저자결론 |
황기 과립과 화학요법 및 CET 또는 BV를 병용하는 것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PFS를 연장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고, 부작용을 줄이며, 좋은 안정성을 가질 수 있음. |
| KMCRIC 비평 |
본 연구는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군 임상시험으로, 4기 전이성 대장암 진단을 받은 3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Huangqi Granule의 효능과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저자들은 그들의 이전 임상에서 황기 과립(補腎解毒散結方)이 補腎, 解毒, 散結의 효능이 있으며, 부종을 완화하고, 수술 후 대장암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본 임상시험은 320명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1:1 비율로 두 그룹으로 나눠 시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으며, 시험군에는 화학요법 및 표적 치료 (세투시맙 또는 베바시주맙)와 함께 Huangqi Granule이 아침, 저녁 식후 12g이 제공되었고, 대조군에는 플라세보가 제공되었다. 시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을 때 중앙값 PFS에서 first-line 시험군 9.59개월 (95% CI, 6.94-13.25) vs 대조군 6.89개월 (95% CI, 4.99-9.52), second-line 시험군 6.51개월 (95% CI, 4.49-9.44) vs 대조군 4.53개월 (95% CI, 3.12-6.57)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삶의 질 측면에서는 role function (83.33 ± 13.21 vs 76.19 ± 13.58)과 social function (83.33 ± 13.80 vs 74.29 ± 15.31)을 유의미하게 향상시켰으며, 부작용을 줄이고 좋은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단일적인 치료가 아닌 개별적으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였기에 환자의 치료에도 부합하다 할 수 있다. 이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한약 사용의 신뢰도를 높이고 한약의 사용을 널리 촉진하는 데 있어서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한약은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그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부족한 실정이다 [1]. 또한, 한약을 사용한 진행성 대장암 표적 치료 연구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제한된 표본 크기, 짧은 추적조사 기간과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데이터 부족 등으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향후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암 환자의 제한된 치료법에 한약 치료를 병행하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좋은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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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 |
| 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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