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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 구토의 예방 및 치료에 침 치료가 효과적인가?

서지사항

Cheong KB, Zhang JP, Huang Y, Zhang ZJ. The effectiveness of acupuncture in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PLoS One 2013;8(12):e82474.

연구설계

침 치료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 분석 연구.

연구목적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 구토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 여러 유형의 침 치료와 경혈 선택의 효능에 대한 근거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질환 및 연구대상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구토

시험군중재

모든 유형의 침 치료.

대조군중재

1. 통상적 치료
2. 거짓 침
3. 약물 치료
4. 상담 치료

평가지표

1. 완전한 예방이란 오심 구토의 소실로 정의하였다.
2. GRADE에 따라 각 연구 수행의 질을 평가하였다.
3. CONSORT, STRICTA에 따라 각 연구 보고의 질을 평가하였다.

주요결과

내관혈 침 치료는 수술 후 6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구토 (RR=0.36, 95% CI 0.19 to 0.71) 와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오심 (RR=0.25, 95% CI 0.10 to 0.61) 의 횟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내관혈 지압은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오심 (RR=0.71, 95% CI 0.57 to 0.87) 과 구토 (RR=0.62, 95% CI 0.49 to 0.80) 의 횟수를 모두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내관혈 전기자극 역시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오심 (RR=0.49, 95% CI 0.38 to 0.63) 과 구토 (RR=0.50, 95% CI 0.36 to 0.70)의 횟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내관혈과 다른 경혈을 함께 자극하는 경우에도 수술 후 24시간까지 발생하는 오심 구토 (RR=0.29, 95% CI 0.17 to 0.49) 의 횟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내관혈이 아닌 다른 경혈만 자극하는 경우에도 오심과 구토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RR=0.63, 95% CI 0.49 to 0.81). 하지만 내관혈과 다른 경혈을 함께 사용하였거나 내관혈 이외의 다른 경혈만 사용한 연구의 경우 연구의 질이 대부분 낮았다.

저자결론

내관혈 단독 침 치료 혹은 내관혈과 다른 경혈을 함께 침 치료 혹은 내관혈 이외의 다른 경혈만 침 치료하는 경우 모두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과 구토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방법론적으로 우수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

KMCRIC 비평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과 구토는 마취와 수술 후 가장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약물이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긴 하지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대체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2009년 발표된 코크란 리뷰에서는 내관혈(PC6) 자극이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과 구토를 감소시켜 준다고 보고하였다 [1]. 또다른 연구들에서는 내관혈 이외의 경혈 역시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 구토에 도움이 됨을 보고하였다 [2,3]. 또한 침 치료 시기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어 왔는데, Dundee 등은 수술 전 침 치료가 효과적임을 보고한 반면 [4], Yang 등은 수술 후 회복실에서의 침 치료 역시 도움이 됨을 보고하였다 [5]. 그래서 본 연구는 이러한 다양한 침 치료의 특성들이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 구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6개의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로 출판된 30개의 무작위 대조군 비교 임상시험의 자료를 이용하여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 구토에 대한 침 치료의 효과에 대해 평가하였다. 메타분석 시 사용된 경혈과 증상의 발생시기에 따라 소그룹 분석이 각각 이루어졌는데 그 결과, 내관혈 침 치료, 지압, 전기자극 모두 수술 후 오심 구토의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내관혈과 다른 경혈을 함께 자극하였거나, 내관혈 이외의 다른 경혈만 사용한 경우에도 모두 유의하게 증상을 완화시켰다. 또한 모든 경우에서 출판 비뚤림은 관찰되지 않았다. 각 연구에서 사용된 경혈, 치료가 적용된 시기, 유침시간, 자극방법, 자침깊이, 사용된 침의 규격 등은 다양했으며 사용된 경혈을 제외한 기타 침 치료 구성요소 각각에 대한 소그룹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메타분석에 포함된 연구들의 이질성은 낮았으나, 많은 연구들에서 무작위번호 생성, 배정은닉, 맹검에 대해 잘 보고하고 있지 않아 다양한 침 치료가 수술 후 발생하는 오심 구토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확신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향후 방법론적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를 통해 침 치료 효능에 대한 높은 근거수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침 치료 구성요소들이 치료의 효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1]

[2]

[3]

[4]
Dundee JW, Ghaly RG. Does the timing of P6 acupuncture influence its efficacy as a postoperative antiemetic?. Br J Anaesth 1989;63:630P.

[5]

작성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박지민

Q&A